세종 평일 저녁 테니스 인프라 체감과 파트너 구인
지난달부터 세종으로 파견 나와서 지내고 있습니다. 저녁마다 운동할 곳을 찾다 보니 테니스장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서울은 코트 예약이 거의 전쟁 수준인데 여긴 좀 다릅니다. 공공 코트가 차로 10분 거리에 3군데나 있어서 접근성이 확실히 좋아요. 이용료도 시간당 5천 원 선이라 수도권 사설 코트랑 비교가 안 됩니다. 부대시설도 깔끔해서 운동하기에 이만한 환경이 없네요. 근데 막상 혼자 치려니 파트너 구하는 게 쉽지 않네요. 89년생이고 구력은 3.5 정도인데 평일 저녁에 정기적으로 치실 분 있을까요. 아까 예약 사이트 보니까 여기도 황금 시간대는 금방 차긴 하더라고요.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나 싶기도 한데 그래도 여건은 상급지보다 낫습니다. 일단 단지 근처 클럽들 위주로 쪽지 돌려볼 생각입니다. 동네 적응하는 데는 역시 몸 부대끼는 운동이 제일인 것 같습니다.
댓글10개
- 서러운산토끼3개월 전
환영합니다. 세종이 다른 건 몰라도 체육 시설은 전국 탑급이죠.
- 권석정3개월 전
89년생이면 딱 좋은 나이대네요. 근데 요새 테니스 인기 너무 많아서 예약 빡셉니다. 저도 저번주에 광탈했어요.
- 최호윤3개월 전
3.5 정도면 실력이 꽤 있으신데 동호회 들어가시는 게 빠를 거예요. 개인은 코트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거든요.
- 손솔희3개월 전
혹시 소담동 쪽이신가요? 그쪽 코트가 조명도 밝고 좋더라고요.
- 우아한해달3개월 전
세종은 인프라는 좋은데 사람이 없어서 문제죠. 퇴근하고 운동이라도 안 하면 너무 심심합니다.
- 그리운표범3개월 전
쪽지 드렸습니다. 확인 부탁드려요!
- 최용수3개월 전
5천 원은 옛날 가격 아닌가요? 요새 조금 오른 것 같던데 확인해 보세요. 아, 제가 잘못 알았을 수도 있습니다.
- 김선규3개월 전
저도 파견 왔을 때 운동으로 버텼네요. 테니스 치면 금방 친해집니다.
- 먼가재3개월 전
공공 코트 예약 시간 맞춰서 광클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사설 가야 하는데 거긴 비싸요.
- 이호승3개월 전
구력 속이는 분들 많아서 조심스럽네요. 직접 쳐보기 전까지는 3.5인지 알 수가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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