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서러운참새
3개월 전

세종 편의점 쉼터, 거주 만족도 체감될 듯

요즘 출근길에 땀 한 바가지 쏟으면 오전 업무가 안 되네요. 월세 살면서 돈 모으는 입장이라 집에서 에어컨 풀가동하는 것도 부담이고요. 근데 세종에서 편의점을 무더위쉼터로 돌린다는 기사를 봤어요. 지정된 30여 개 매장을 누구나 편하게 이용하게 한다는데 이거 진짜 머리 잘 쓴 것 같아요. 기존 쉼터는 대부분 경로당이라 저희 같은 직장인이 가기엔 사실상 불가능했죠. 아니 솔직히 말해서 입구 컷 당할까 봐 근처도 안 갔거든요. 생활권 곳곳에 있는 편의점이 쉼터가 되면 이동하면서 열 식히기 딱 좋을 듯해요. 이런 게 쌓여야 실거주 환경이 좋아지고 동네 가치도 오르는 법이니까요. 대출 이자랑 원리금 계산하다 보면 가끔 현타 오는데 이런 소식이라도 들리니 다행이네요. 우리 동네도 도입 검토한다는데 예산 문제로 밀릴까 봐 좀 걱정은 되네요. 결국 시민들 피부에 와닿는 정책이 가장 좋은 거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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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이호별
    3개월 전

    동네 가치가 이런 사소한 인프라에서 갈리죠.

  • 바람직스러운순록
    3개월 전

    점주들 고생만 시키는 거 아닌가요? 손님도 아닌 사람들이 자리 차지하고 있으면 장사 방해될 텐데 지원금 제대로 안 주면 금방 흐지부지될 것 같습니다.

  • 친절한오소리
    3개월 전

    저희 동네는 경로당뿐이라 그림의 떡입니다.

  • 서진용
    3개월 전

    직장인 입장에서 진짜 공감 가네요. 외근 나갔다가 카페 들어가긴 돈 아깝고 편의점에서 잠깐 숨 돌릴 수 있으면 최고죠. 주거비 아끼느라 에어컨 참는 마음 너무 잘 압니다.

  • 늦은여우
    3개월 전

    취지는 좋은데 관리 안 되면 노숙자 쉼터 될까 봐 무섭네요. 결국 일반 시민들은 피해볼지도 모릅니다.

  • 배정혁
    3개월 전

    이게 정착되면 확실히 살기 좋아지겠어요. 근데 특정 브랜드만 하는 건 좀 아쉽긴 하네요. 다른 편의점들도 참여하면 진짜 대박일 텐데 말이죠. 그래도 세종이 먼저 치고 나가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 우리 동네 구청장님도 이거 좀 보셨으면 좋겠네요.

  • 희망찬표범
    3개월 전

    돈 모으는 시기엔 이런 정보 하나하나가 소중하죠.

  • 둥근호랑이
    3개월 전

    세종 사는데 집 근처에 생기면 무조건 가볼 생각입니다. 아파트 상가 편의점들도 다 참여하면 좋겠네요. 여름 관리비 무서워서 다들 눈치 싸움 중인데 말이죠.

  • 게으른꽃게
    3개월 전

    예산 낭비라는 소리 안 나오게 운영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 정다명
    3개월 전

    이런 게 진짜 생활 밀착형 복지죠.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거 지켜봐야겠네요. 세입자 입장에서도 이런 동네면 더 살고 싶을 것 같아요. 결국 인프라가 좋아야 사람도 모이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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