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명랑한순록
3개월 전

세종 청년들 탈출 막으려면 민간 일자리가 답

정부청사까지 도보 10분 컷이라 만족하며 살고 있지만 요즘 주변 동생들 보면 생각이 많아진다. 대학 졸업하고 여기서 자리 잡으려 해도 갈만한 회사가 공공기관 빼면 거의 없다는 게 현실이다. 결국 왕복 2시간 넘는 서울이나 대전으로 짐 싸서 나가는 걸 보면 도시 활력이 걱정된다. 이런 분위기가 현장에서 바로 체감되니 정책도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공무원 도시로 남지 말고 IT나 바이오 같은 민간 기업들이 들어와야 청년들이 남는다. 아, 저번에 본 창업 지원 센터도 좋긴 한데 사무실만 준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자본이 돌고 멘토링이 붙어야 진짜 일자리가 생기는 법이니까. 결국 민간 산업 기반이 탄탄해져야 인구도 늘고 상권도 살아나는 선순환이 가능하다. 행정도시 장점은 살리되 기업들이 매력을 느낄만한 환경을 만드는 게 급선무라고 본다. 내년에 집 근처 상가 공실도 좀 채워졌으면 좋겠는데 아직은 갈 길이 멀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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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먼가재
    3개월 전

    진짜 공감해요. 저도 서울서 내려왔는데 주말에는 도시가 텅 비는 느낌이라 적응 안 되더라고요.

  • 탐스러운표범
    3개월 전

    기업들이 굳이 세종에 올 이유가 있을까요? 인재 수급부터가 수도권에 비하면 너무 밀리는 게 현실인데, 파격적인 세제 혜택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 좋은사자
    3개월 전

    일자리도 문제지만 문화 생활할 공간이 부족한 게 커요. 퇴근하고 갈 데가 없으니 다들 대전 나가는 거죠.

  • 이배안
    3개월 전

    그래도 요즘 4생활권 쪽에 바이오 기업들 조금씩 들어온다는 소식 들리긴 하더라고요. 그런 데가 잘 돼야 동네 상권도 살고, 청년들이 월세 내면서도 여기서 버틸 힘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희망고문일 수도 있지만 좀 더 지켜봐야 할 듯요.

  • 밝은토끼
    3개월 전

    맞는 말씀입니다.

  • 둥근토끼
    3개월 전

    민간 일자리 늘린다고 청년들이 안 떠날까요? 결국은 인프라랑 문화 차이인데 일자리만으로 해결될 단계는 지난 것 같아요. 차라리 교육이나 의료를 더 키우는 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현실적으로 기업 유치가 말처럼 쉽지도 않고요.

  • 우아한스라소니
    3개월 전

    대전이랑 연계해서 일자리 파이를 키우는 게 현실적이죠. 단독으로는 한계가 명확해 보여요.

  • 그리운비버
    3개월 전

    창업 지원 제대로 해서 유니콘 기업 하나만 나와도 분위기 확 바뀔 겁니다. 지금처럼 사무실 임대료 지원해 주는 수준으로는 어림도 없고요. 대기업 연구소라도 하나 크게 들어오면 좋겠는데, 정부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밀어줘야 한다고 봐요. 사람이 모여야 돈도 도는 법이니까요.

  • 당찬황새
    3개월 전

    솔직히 세종 집값 생각하면 청년들이 정착하는 건 무리죠. 연봉이 받쳐줘야 남는 건데 그게 안 되니 떠나는 겁니다.

  • 싱그러운두더지
    3개월 전

    기업 유치 인센티브를 진짜 파격적으로 줘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이 모이고 상가 공실도 해결되죠. 지금처럼 공공기관만 바라보고 있으면 베드타운밖에 안 돼요. 뭐라도 큰 거 하나 들어와야 활기가 돌 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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