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영윤
1개월 전

세종 중심상권 백화점 부지는 그냥 공터로 남을 운명이다

전세 만기가 딱 100일 남아서 요새 밤잠을 설칠 정도로 급해요. 주말에 나성동 백화점 예정지 쭉 훑고 왔는데 기대가 싹 사라졌네요. 다른 분들 글도 봤지만 제 상황이랑은 좀 달라서 직접 남겨봅니다. 10년 넘게 방치된 그 벌판 보니까 솔직히 기약이 없어 보여요. 왕복 2차선 좁은 도로에 대형 쇼핑몰이 들어온다는 게 말이 안 되죠. 주말 교통체증 생각하면 대기업이 선뜻 들어올 리가 없잖아요. 시장이 추진한다 어쩐다 해도 결국 돈이 돼야 움직이는 거니까요. 아니면 차라리 국회 들어서는 쪽 외곽이 더 가능성 높지 않을까 싶어요. 이러다 우리 애들 성인 될 때까지 펜스만 구경할 것 같아 무섭네요. 그냥 인프라 포기하고 조용한 동네로 갈지 여전히 갈등 중입니다. 결정 기한은 다가오는데 텅 빈 땅만 보고 오니 마음만 더 복잡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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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유호
    1개월 전

    CTX 역 생기면 지하로 연결한다는데 그것도 10년은 더 걸릴 사업이죠. 지금은 그냥 대전 신세계 가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 이원우
    1개월 전

    백화점 타령만 10년째인데 여긴 그냥 상가 공실부터 해결해야 해요. 도로 꼬락서니 보면 백화점 들어오는 순간 그 동네 교통은 지옥 확정입니다.

  • 날랜벌새
    1개월 전

    나성동보다는 나중에 국가상징구역 쪽에 대규모로 들어올 확률이 높아요. 거기는 땅도 넓고 상징성도 있어서 대기업들이 눈독 들일만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