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입성 2027년 목표로 잡았습니다
지금 대전 유성 쪽 사는데 출퇴근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매일 든다. 회사 위치가 어진동이라 BRT 타고 걷는 시간까지 합치면 편도 45분은 그냥 깨진다. 왕복 1시간 반을 길바닥에 버리는 셈인데 이게 1년이면 대체 몇 시간인지 모르겠다. 야근이라도 하는 날에는 집에 오면 녹초가 돼서 아무것도 못 하고 쓰러진다. 가끔 세종 호수공원 근처 가보면 그 특유의 쾌적함이 대전이랑은 확실히 다르다. 정돈된 보행로랑 아이들 키우기 좋은 환경이 자꾸 눈에 밟혀서 떠나고 싶다. 아니면 그냥 회사 근처 작은 평수라도 먼저 들어가야 하나 고민도 해봤다. 근데 가족들 생활권 생각하면 한 번에 제대로 옮기는 게 맞다는 결론이 선다. 자금 흐름 체크해보니 2027년 정도면 7억 선에서 괜찮은 단지 노려볼 만하다. 그때까지는 지금 집에서 버티면서 악착같이 모으는 수밖에 없겠다. 기름값도 계속 오르는데 차라리 그 돈 아껴서 세종 대출이자 갚는 게 나을 것 같다. 이사하고 나면 저녁에 공원 산책도 하고 사람답게 살 수 있을지 벌써 설렌다.
댓글10개
- 용감한해달3개월 전
꼭 성공하시길 응원할게요!
- 영리한판다3개월 전
2027년이면 분양 물량도 줄어들 텐데 7억으로 가능할까요? 지금 시세보다 더 오를 리스크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자금 계획을 좀 더 보수적으로 잡는 게 안전해 보여요.
- 넓은독수리3개월 전
대전이 인프라는 더 낫지 않나요?
- 희망찬펭귄3개월 전
저도 유성에서 넘어왔는데 삶의 질이 달라졌습니다. 특히 아이들 있으면 세종만한 곳이 없긴 하더라고요. 동네 분위기 자체가 주는 안정감이 정말 큽니다.
- 늠름한사자3개월 전
세종 상가 공실 보면 한숨만 나오던데...
- 최찬도3개월 전
출퇴근 45분이면 사실 할 만한 수준 아닌가 싶네요. 저는 수도권에서 왕복 3시간이라 그런지 부럽기만 합니다. 시간 아까운 건 공감하지만 이동 시간만 보고 결정하긴 아깝지 않나요?
- 박명선3개월 전
27년이면 입주 물량 좀 풀리는 시기랑 맞물릴 수도 있겠네요.
- 늦은스라소니3개월 전
BRT 노선 근처면 차 없어도 살만하긴 하죠. 근데 세종 안에서도 단지 위치 잘못 잡으면 대전보다 더 불편합니다. 실거주 편의성 위주로 꼼꼼하게 따져보고 결정하세요.
- 많은다람쥐3개월 전
공원 산책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푸르른펭귄3개월 전
7억대면 구축이나 입지 빠지는 곳일 텐데 굳이 대전 상급지 두고 가야 하나 싶네요. 저라면 차라리 대전 둔산 쪽 구축 리모델링을 노리겠습니다. 그게 나중에 자산 가치 방어에도 훨씬 유리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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