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올바른바다거북
세종 인프라 보다가 우리 동네 오송 입지가 아까워짐
아이 학원가 셔틀 알아보려고 세종 쪽 단지들 며칠 돌고 왔어요. 공영주차장 자리도 넉넉하고 길도 시원하게 뚫린 게 참 부럽더라고요. 우리 동네 오송은 인구가 이렇게 느는데 인프라는 아직도 제자리걸음이에요. 솔직히 역 이름 바꾸는 데 힘 뺄 때가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기차역만 나가봐도 전국 안 가는 데 없는 노른자 땅이잖아요. 근데 막상 역 뒤편만 벗어나면 아이들 보낼 병원 하나 찾기도 힘들어요. 물론 우리 아파트는 조용해서 좋긴 한데 생활이 너무 답답하네요. 이러다간 차라리 세종이랑 행정 구역 합치는 게 낫겠다는 말까지 나와요. 입지만 보면 판교나 동탄 못지않게 클 수 있는 곳인데 참 아쉬워요. 남편은 교통 하나만 믿고 버티자는데 저는 편의시설 볼 때마다 속 터져요. 지자체가 세종시 벤치마킹이라도 해서 정주 여건 좀 신경 썼으면 좋겠어요.
0
댓글0개
0개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이 글에 대한 생각을 가장 먼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