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용수 공급 국가가 직접 관리 확정
용수 문제는 기업 유치의 핵심이자 리스크였다. 인근 지자체와 물 가지고 기싸움하면 답이 없다. 공장 지어봤자 물 안 주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근데 이번에 국가가 직접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중앙 정부가 용수 배분을 직접 챙긴다는 뜻이다. 이건 행정적 불확실성이 사라지는 신호다. 솔직히 그동안 지자체 갈등이 꽤나 골치 아팠다. 아니, 골치를 넘어 사업 자체가 엎어질 뻔했다. 데이터 센터나 첨단 공장은 물 없으면 깡통이다. 현장에 가보면 물길 하나에 분위기가 확 다르다. 처음엔 인근 도시 반발이 심할까 봐 걱정했다. 그런데 국가가 총대를 메니 상황이 깔끔해졌다. 지난 하락장 때 인프라 무산되는 걸 보고 배웠다. 결국 자원 주도권이 어디에 있느냐가 핵심이다. 세종 쪽 진입을 생각한다면 큰 산 하나 넘은 셈이다. 아직 전기 공급 문제는 더 따져봐야 하겠지만. 물 걱정 덜었다는 건 투자자에게 분명한 호재다. 나도 이번 기회에 포트폴리오를 다시 짜볼 생각이다.
댓글10개
- 잘생긴까치3개월 전
드디어 큰 결단 내렸군요. 지자체끼리 밥그릇 싸움하는 거 지긋지긋했습니다.
- 게을러빠진원숭이3개월 전
이게 말처럼 쉬울까요? 결국 인근 도시 반발이 심해지면 소송전으로 번질 겁니다. 중앙 정부가 나선다고 다 해결되는 게 아니거든요. 현실은 훨씬 더 냉혹하고 복잡하니까요.
- 포근한다람쥐3개월 전
물길 잡히면 데이터 센터 유치는 시간 문제라고 봅니다.
- 잘난비버3개월 전
중앙 정부가 나선 건 다행입니다. 근데 상수도 요금도 오르는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인프라 비용이 결국 실거주자에게 전가되기도 하니까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문제입니다.
- 기경인3개월 전
행정적으로 확실히 못 박는 게 제일 중요하죠.
- 채준별3개월 전
이런 거 믿고 들어갔다가 낭패 본 적이 많습니다. 정치적인 이슈로 다시 뒤집힐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너무 낙관적으로만 보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리스크 관리가 우선입니다.
- 뜨거운표범3개월 전
호재는 호재네요.
- 안재빈3개월 전
예전에 물 부족으로 고생하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 인프라 정비가 진짜 가치를 결정하죠. 세종의 미래가 조금 더 선명해진 느낌입니다.
- 푸르른다람쥐3개월 전
전력망도 국가가 직접 챙겨야 합니다. 물만 있다고 공장이 돌아가는 건 아니잖아요. 결국 에너지 자립도가 입지의 핵심이 될 겁니다. 그때까지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게 맞다고 봐요. 글쓴이님 분석에 공감하는 바가 큽니다.
- 최세주3개월 전
저도 세종 쪽 보고 있는데 힘이 되는 소식이네요. 공급 안정성이 확보되면 투자 심리도 살아날 것 같습니다. 좋은 분석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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