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날랜꿀벌
3개월 전

세종 아파트 지금 내놓으면 나갈지 걱정입니다

서울은 전고점 회복한다는 소식 들리는데 여기는 참 조용하네요. 상급지 갈아타려고 작년에 거뒀던 매물을 다시 꺼내볼까 싶습니다. 먼저 넘어간 친구들이 수익 인증하는 거 보면 솔직히 배 아파요. 나도 이번엔 진짜 움직여야겠다 마음은 굴뚝같은데 상황이 어렵네요. 실제 거래량 찍히는 거 보면 예전만큼 활기가 전혀 없거든요. 아파트뿐만 아니라 땅 보러 오는 사람도 뚝 끊겼다는 말이 들려요. 아까는 급매로라도 던질까 하다가도 막상 앱 켜면 손이 떨리네요. 아니 근데 지금 제가 너무 욕심 부리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이러다 나만 여기서 고립되는 건 아닌지 밤잠 설치고 있습니다. 수도권 온기가 여기까지 내려오긴 할까요. 지금이라도 가격 확 낮춰서 정리하는 게 맞는 건지 판단이 안 서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의견 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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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꼼꼼한표범
    3개월 전

    진짜 공감되네요. 저도 마포 쪽 보고 있는데 세종 집이 안 팔려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어요.

  • 뽀얀삵
    3개월 전

    지금 세종은 매수자 우위 시장이라 어설픈 가격엔 쳐다도 안 봐요. 확실히 손해 본다 생각하고 던질 거 아니면 그냥 실거주 하시는 게 속 편합니다. 욕심 조금만 버려보세요.

  • 아쉬운스라소니
    3개월 전

    분위기 진짜 차갑죠. 동네 부동산 가봐도 사장님들 다 하품만 하고 계시더라고요.

  • 넓은나비
    3개월 전

    갈아타기 성공한 사람들 보면 다들 용기 있게 던진 사람들이더라고요. 지금 안 나가면 나중에 서울은 더 멀어질 텐데 저라면 눈 딱 감고 매도가 낮춰서라도 진행할 것 같아요.

  • 성실한북극여우
    3개월 전

    세종은 공급이 너무 많아요. 아직 바닥 확인 안 됐다고 봅니다.

  • 함배서
    3개월 전

    저랑 비슷한 고민 하시네요. 저는 저번 주에 그냥 매물 다시 내놨습니다. 근데 일주일째 연락 한 통 없어서 이게 맞는 건가 싶고 밤마다 잠이 안 오네요 진짜.

  • 어린삵
    3개월 전

    땅값도 예전 같지 않다는 말 공감합니다. 기획부동산들이 다 빠져나가서 그런지 토지 거래도 완전히 죽었더라고요.

  • 점잖은벌새
    3개월 전

    지금은 버티는 게 이기는 거 아닐까요? 어차피 서울 오르면 결국 여기도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 박지린
    3개월 전

    조급함이 제일 무섭죠. 근데 갈아탈 곳 정해지셨으면 여기서 5천만 원 깎더라도 가는 게 이득일 수도 있어요.

  • 김수태
    3개월 전

    세종 분위기 반전되려면 금리가 확 내려가거나 행정수도 이슈가 다시 크게 터져야 할 것 같은데 당분간은 쉽지 않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