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우스운산토끼
1개월 전

세종 아침 산책이 증명하는 거주 만족도

세종에서 전세 살면서 시드 모으는 중인데 아침마다 걷다 보면 이 동네 인프라는 확실히 돈값 한다고 느껴요. 주거비 비중 줄이려고 외곽 왔지만 이런 환경은 서울 중심지 부럽지 않거든요. 그 만족감이 아침 산책길에서 바로 체감됩니다. 차랑 동선이 완전히 분리된 보행로가 단지마다 실핏줄처럼 연결되어 있어 흐름이 끊기질 않아요. 물 한 병 들고 나가서 30분만 걷다 오면 머리가 맑아져서 업무 효율도 올라갑니다. 가끔 무개념 킥보드족 만나면 기분 잡치기도 하지만 공공 예절만 서로 잘 지키면 이만한 공짜 운동이 없죠. 이런 쾌적함이 결국 실거주 수요를 붙잡는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산 가치 측면에서도 이런 생활 인프라는 하방 지지선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 같아요. 저도 일단은 여기서 체력 기르며 다음 상급지 갈아타기 타이밍이나 보려 합니다.

9

댓글
9개

  • 선진은
    1개월 전

    금강 보행교 쪽도 아침에 가보면 사람 꽤 많고 활기차서 운동할 맛 납니다.

  • 인혜선
    1개월 전

    산책로만 좋으면 뭐 하나요 일자리가 없어서 도시 전체가 활력이 없는데.

    보람찬꿀벌
    1개월 전

    일자리 지적은 맞지만 거주 쾌적성 하나만큼은 실거주자들한테 큰 메리트죠.

    답글 1개 펼치기
  • 이미주
    1개월 전

    아침 산책 좋긴 한데 요즘 날씨엔 6시만 넘어도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모자 필수임.

  • 김라욱
    1개월 전

    저도 매일 호수공원 도는데 확실히 삶의 질이 올라가서 이사는 못 가겠더라고요.

  • 박규안
    1개월 전

    공원 예절 안 지키는 강아지 주인들 때문에 아침부터 눈살 찌푸려지는 경우도 허다함.

  • 멋진닭
    1개월 전

    세종은 인프라 대비 집값이 무거워서 자산 형성 단계에서는 고민이 많아지는 동네임.

  • 안별강
    1개월 전

    출근 전 30분이 하루 컨디션을 결정하죠 글쓴이분 자산 관리 전략도 응원합니다.

  • 아픈꿀벌
    1개월 전

    녹지 비율 높은 건 좋은데 그만큼 상가가 텅텅 비어있어서 밤엔 너무 을씨년스러움.

  • 뜨거운나비
    1개월 전

    돈 안 들이고 건강 챙기는 게 최고의 재테크라는 말에 적극 공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