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신도심 인프라 불균형과 성장의 한계
10년 전 신도시 초기 국면을 보는 기분입니다. 인구는 밀려드는데 정작 실생활은 겉도는 느낌이 강하거든요. 주요 도로 정체는 이제 일상이 되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대중교통 환승 체계가 여전히 따로 노는 게 현장에서 보였어요. 결국 이 불편함이 인근 도시로 나가는 발목을 잡고 있죠. 상권 쏠림도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이라 걱정됩니다. 어디는 공실 지옥인데 어디는 넘쳐나는 게 참 아이러니해요. 아, 생각해보니 공원 녹지는 전국 최고 수준이긴 합니다. 근데 청년들이 정착할 민간 일자리가 태부족인 건 팩트예요. 행정기관만 보고 들어오기엔 문화 시설도 많이 아쉽고요. 이 간극을 못 줄이면 스마트 도시라는 이름이 무색해지겠죠. 지금 과제들을 어떻게 푸느냐가 미래 가치를 결정할 겁니다.
댓글10개
- 고달픈밍크3개월 전
과거 판교 초기랑 판박이네요. 결국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만 그동안 버티는 건 주민들 몫이죠.
- 푸르른치타3개월 전
교통은 진짜 답이 없습니다.
- 박유태3개월 전
지방 다른 도시에 비하면 배부른 소리 아닌가요? 여기는 도로 확장조차 안 해줍니다.
- 나쁜오리3개월 전
상가 공실 문제는 정말 뼈아픈 포인트네요. 분양가 거품이 안 빠지니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아요.
- 가냘픈비버3개월 전
아직은 성장통이라고 봅니다. 인구 유입 속도가 워낙 빨라서 행정이 못 따라가는 거죠.
- 고운사막여우3개월 전
일자리 없으면 결국 베드타운이죠. 대기업 공장이라도 하나 들어와야 그림이 사는데 말입니다.
- 성실한청설모3개월 전
문화 시설 부족하다는 말 공감합니다. 주말마다 대전이나 서울로 나가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에요.
- 송아강3개월 전
스마트 도시라고 홍보만 엄청 하더니, 체감되는 건 앱 하나 깔라는 것뿐이라 허탈하네요.
- 무서운여우3개월 전
그래도 살기는 좋지 않나요? 공원 많고 애들 키우기엔 이만한 곳 찾기 힘듭니다.
- 멋진두더지3개월 전
냉정하게 보면 인프라보다 금리가 문제입니다. 지금은 그냥 관망하는 게 상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