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동그란산토끼
3개월 전

세종 신도시 입주하며 가구 값 아낀 실전 후기

세종으로 발령 나고 주거비 줄이느라 머리 깨지는 줄 알았습니다. 월급에서 대출 이자 빼면 남는 게 없어서 가구 살 엄두가 안 나더군요. 근데 여기는 이주민이 많아서 그런지 중고 장터가 상상 이상으로 활발합니다. 그 흐름을 타니까 예산 아끼는 게 눈에 보였습니다. 특히 신축 단지 입주 기간에는 새것 같은 물건이 쏟아집니다. 급하게 처분하려는 분들이 많아서 가격 후려치기도 꽤 가능하더군요. 단지 내 카페도 의외의 꿀단지였습니다. 엘리베이터만 타고 옮기면 되니까 배송비가 안 들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니 사실 배송비 아끼려다 허리 나갈 뻔하긴 했네요. 결국 가전이랑 소파 다 해서 수백만 원은 아낀 것 같습니다. 이 돈은 그대로 파킹통장에 넣어두고 다음 상급지 갈 때 보탤 생각입니다. 새 가구 로망도 잠시지 통장 잔고 보니까 이게 맞는 선택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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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한이서
    3개월 전

    맞아요 세종은 진짜 당근의 성지죠. 저도 거기서 침대 건졌네요.

  • 민강이
    3개월 전

    남이 쓰던 가구 찝찝해서 어떻게 써요? 저는 무조건 새거 삽니다.

  • 김진가
    3개월 전

    생활권마다 분위기가 좀 다르던데 어디가 제일 물건 많나요?

  • 정태혁
    3개월 전

    이게 진짜 재테크죠. 아낀 돈으로 주식이라도 사는 게 훨씬 이득임.

  • 박연진
    3개월 전

    입주 장 때는 진짜 노다지임. 저도 소파 10만원에 가져왔어요. 근데 용달 부르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도 있으니 항상 거리 계산 잘해야 합니다.

  • 게을러빠진해달
    3개월 전

    중고 거래하다가 빌런 만나면 하루 종일 기분 잡쳐서 안 하게 되네요. 그냥 속 편하게 가구 단지 가서 제일 싼 거 사는 게 정신 건강에 낫지 않나 싶음.

  • 배훈지
    3개월 전

    아파트 카페가 확실히 믿음은 가는데 가입 승인이 너무 늦어서 답답해요.

  • 소규빈
    3개월 전

    저도 전세 돌리면서 가구는 다 중고로 채웠는데 나중에 이사 갈 때 부담 없어서 좋음. 부동산 자산만 키우면 장땡이지 가구에 힘 줄 필요 있나요.

  • 아픈낙타
    3개월 전

    수백 아꼈다고 하지만 나중에 처분할 때 보면 결국 대형 폐기물 스티커 값만 나갑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된 거 하나 사서 10년 쓰는 게 결과적으로는 더 아끼는 법임.

  • 신현호
    3개월 전

    현명하시네요. 요즘 대출 금리 생각하면 한 푼이라도 아껴서 시드 모아야죠. 저도 다음 달에 들어가는데 단지 카페부터 미리 가입해둬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