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부동산 매매가랑 전세가 따로 노는 현장 분위기
지난달에 수도권 구축 하나 정리하고 세종 쪽으로 눈을 돌려보고 있어요. 직접 현장 돌아보니 매물은 쌓이는데 가격은 깎아달라는 소리부터 나오더라고요. 그 분위기가 전세 시장으로 가면 180도 달라지는 게 참 신기해요. 매매가는 5억 밑으로 떨어질까 말까 고민 중인데 전세는 3억 중반까지 꽉 차 있거든요. 이런 이격이 발생하니까 투자자 입장에선 갭이 줄어드는 게 확 들어와요. 사실 처음에는 제가 본 특정 단지만 운이 좋았던 건가 싶어서 좀 망설여지긴 했어요. 근데 주변 중개소 몇 군데 더 찔러봐도 전세 구하는 사람은 줄을 섰다네요. 오늘 임장 다녀오느라 신발 밑창이 다 닳았는데 커피값만 날리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결국 실거주가 받쳐주는 전세가가 매매가를 다시 밀어 올릴 타이밍이 올 것 같아요. 하락세라고 겁먹기보다 전세가율이 어디까지 붙는지 끝까지 지켜보려 합니다.
댓글10개
- 고마운치타1개월 전
저도 세종 보고 있는데 전세 매물 진짜 없긴 하더라고요. 근데 매매가는 왜 저렇게 빌빌대는지 이해가 안 가요.
- 전세은1개월 전
실거주 입장에서는 전세 살다가 나중에 사겠다는 심리가 강한 거 아닐까요? 지금 굳이 무리해서 살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거죠.
- 서툰벌새1개월 전
투자자로서는 지금이 제일 고민되는 시점이겠네요. 수익률 계산기 두드려봐도 취득세랑 이것저것 떼면 남는 게 있을지 의문이라서요. 전 일단 좀 더 지켜보려고 합니다.
- 영리한산양1개월 전
세종은 공급 물량이 아직도 변수라 전세가 상승이 일시적일 수 있어요. 너무 장밋빛으로만 보시는 거 아닌가 싶네요. 리스크 관리도 좀 하셔야 할 듯.
- 이안린1개월 전
전세가율 70% 넘어가면 무조건 사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분위기가 딱 폭풍전야 같아요.
- 홍인한1개월 전
오늘 날씨 진짜 덥던데 임장 고생 많으셨네요. 저도 저번에 가보니까 중개사분들 말이다 달라서 혼란스럽더라고요. 직접 발로 뛰신 게 정답일 겁니다.
- 권나현1개월 전
매매가 하락은 전국적인 추세라 세종만 특별한 건 아니라고 봐요. 하지만 전세가 오르는 건 확실히 수요가 있다는 증거죠.
- 김이안1개월 전
3억 중반 전세면 갭이 1억 중반이라는 건데, 예전 불장 생각하면 진짜 많이 붙긴 했네요. 그래도 지방이라 선뜻 손이 안 가요.
- 이도연1개월 전
전세 세입자들 나중에 매매로 전환될 수요들인데, 그게 언제 터지느냐가 관건이겠네요. 좋은 인사이트 얻어갑니다.
- 박인혁1개월 전
지금 세종 들어가는 건 도박 아닌가요? 정부 정책 바뀌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너무 낙관적이신 것 같아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