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반려동물 산책하기 좋은 곳 다들 어디 가세요
오늘 아침 강아지 데리고 단지 한 바퀴 돌다 왔는데 진짜 사람 반 강아지 반이더라고요. 엘리베이터에 반려동물 소음이랑 배변 민원 공고 붙은 거 보고 좀 뜨끔했습니다. 나름 조심한다고 하는데 이웃들 눈에는 부족해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확실히 세종이 애들 산책시키기에는 인프라가 참 좋긴 해요. 국립수목원 근처 산책로만 나가도 길이 넓어서 강아지들이랑 걷기 딱이잖아요. 아, 아까 수목원이라고 했는데 정확히는 그 옆에 이어지는 제방길 쪽이 더 걷기 좋았네요. 아까 부동산 사장님 만나서 물어보니 요새는 펫세권 물어보는 분들도 꽤 많다고 하더라고요. 금강 수변공원 쪽도 요즘 반려견 놀이터 시설이 계속 확충되는 분위기라 반갑기도 하고요. 근데 요새 습도가 너무 높아서 산책 한 번 다녀오면 옷이 다 젖는데 이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결국 아무리 시설이 좋아도 우리 같은 견주들이 펫티켓 안 지키면 이런 공간들도 다 없어지겠죠. 배변 봉투 챙기는 건 기본인데 가끔 놓치는 분들 보면 괜히 제가 다 눈치 보이네요. 다들 산책할 때 어떤 점을 제일 신경 쓰시나요?
댓글10개
- 이재하3개월 전
수변공원 진짜 좋죠. 저도 주말마다 거기 가는데 강아지들 정모 하는 줄 알았어요.
- 둥근까치3개월 전
시설 좋아지면 뭐 하나요. 똥 안 치우는 인간들 천지라 산책하다 기분 잡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제발 기본은 좀 지켰으면 좋겠네요.
- 이희준3개월 전
펫세권이라고 해도 층간소음 문제 해결 안 되면 결국 이웃끼리 얼굴 붉히게 되더라고요. 저는 집 안에서 매트부터 다 깔았습니다.
- 전은현3개월 전
수목원 옆 제방길 메모해둡니다. 안 그래도 이번에 이사 와서 갈 만한 곳 찾고 있었거든요. 정보 감사합니다.
- 이민한3개월 전
요즘은 카페도 동반 가능한 곳 많아져서 좋더라고요. 근데 노키즈존처럼 노펫존 생길까 봐 항상 조심조심하게 되네요. 매너가 제일 중요하죠.
- 뜨거운생쥐3개월 전
공원 넓은 건 좋은데 그만큼 목줄 안 하는 사람들도 꼭 보여요. 사고 나면 누구 책임일지 참 답답합니다.
- 김수호3개월 전
부동산 사장님들이 펫세권 언급할 정도면 확실히 대세긴 한가 보네요. 저도 다음 집 알아볼 땐 산책로 위주로 보려고요.
- 박배호3개월 전
오늘 날씨 진짜 습하긴 하더라고요. 애들도 혀가 이만큼 나와서 힘들어하는데 밤 산책이 그나마 낫습니다.
- 최건나3개월 전
관리소 공고문 붙을 정도면 민원이 꽤 들어왔다는 건데. 서로 조금씩만 배려하면 시설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저는 입마개도 챙겨 다닙니다.
- 둥근여우3개월 전
호수공원은 너무 사람 많아서 저는 오히려 작은 놀이터가 편하더라고요. 동네마다 숨은 명소 찾는 재미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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