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대전 출퇴근길 정체 직접 겪어보니 한숨만
중학생 큰애 학원가 근처로 옮겨보려고 지난주부터 동네 몇 군데를 계속 돌았어요. 애들 환경은 지금보다 확실히 나은데 남편 출퇴근길이 영 마음에 걸리네요. 세종에서 대전 나가는 길목이 아침마다 거의 서 있는 수준이더라고요. 어제는 비까지 와서 더 심했는지 남편 얼굴이 반쪽이 돼서 들어왔어요. 사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마음 굳혔다가 어제 그 정체를 직접 보니 또 망설여지네요. 애 친구 엄마들도 BRT 타는 것도 전쟁이고 앉아서 가기는 하늘의 별 따기라더라고요. 도로 상황이 금방 좋아질 리도 없고 결국 환승이나 광역망이 뚫려야 할 텐데. 이동 시간이 길어지면 가족 시간도 줄어드니 교통 해결 안 되면 이사는 무리인 듯싶어요.
댓글10개
- 예쁜꽃게3개월 전
저도 그거 때문에 이사 포기했어요. 남편 퇴근하면 밤 9시인데 애들이랑 대화할 시간이 아예 없더라고요.
- 이빈유3개월 전
대전 세종은 원래 차 막히는 거 알고 들어가는 거 아닌가요? 인프라 탓하기 전에 본인 선택이죠.
- 조그만황새3개월 전
BRT 노선 추가된다는 말은 계속 나오던데. 근데 그게 언제쯤 실현될지가 관건이겠네요.
- 박정연3개월 전
애들 교육도 중요하지만 아빠들 건강도 생각해야죠. 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너무 아깝잖아요.
- 정강예3개월 전
진짜 공감해요. 유성 쪽 나가는 길은 매일이 지옥이에요.
- 반가운황새3개월 전
지하철 연결될 때까지는 답 없어요. 지금 상태에서 광역버스 몇 대 늘린다고 해결될까요? 너무 희망 회로 돌리시는 듯해서 한마디 남깁니다.
- 뽀얀사막여우3개월 전
이사 갈 곳 학원가는 어디 쪽인가요? 저도 비슷한 고민 중이라 정보 좀 알고 싶네요.
- 용감한가재3개월 전
저희는 결국 대전에서 세종으로 출근하는데 반대 방향도 만만치 않게 막히더라고요. 양방향 다 대책이 필요해 보여요.
- 푸르른여우3개월 전
삶의 질에서 교통이 8할인 것 같아요. 애들 학교 적응도 문제라 결정하기 정말 쉽지 않으시겠어요.
- 외로운호랑이3개월 전
도로 확장 소식은 아예 없나요? 이 정도면 시청에 단체로 민원이라도 넣어야 할 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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