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영윤

세종 대장 입지 12억대 실거래 찍히며 분위기 반전

미국 연준의 빅컷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 유동성이 다시 꿈틀거린다. 지표상으로도 주담대 금리 하단이 낮아지며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9월 중순 실거래 명세를 보니 주요 단지들의 방어력이 예사롭지 않다. 새롬동 중심권은 12억 중반까지 실거래를 찍으며 전고점을 추격 중이다. 솔직히 8월 거래량 보고 하락세로 꺾일 줄 알았는데 내 판단이 성급했다. 11억에서 12억대 거래가 연달아 나오는 건 실수요자가 붙었다는 증거다. 나릿재마을 같은 신축급들도 10억 선을 단단하게 다지는 모양새다. 이런 흐름이면 외곽지의 급매물도 금방 소진될 가능성이 크다. 물가가 너무 올라서 실물 자산으로 도피하는 건가 싶기도 하다. 아까 마트 갔다가 대파 가격 보고 깜짝 놀라서 그냥 나왔다. 금리 인하가 현실화되면 상급지 쏠림은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 결국 시장은 입지가 증명된 곳부터 먼저 반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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