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안도규
3개월 전

세종 가을 축제 소식과 지역 정체성 강화

예전 신도시들이 처음 자리 잡을 때 모습이 떠오릅니다. 처음엔 아파트만 보지만 결국 동네 색깔이 가치를 결정하거든요. 이번 세종 가을 축제 소식을 보니 그런 흐름이 읽힙니다.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도시 정체성을 한글로 굳히려는 노력이 보이네요. 한글 놀이터나 야외 독서존 구성을 보니 꽤 공을 들였습니다. 어린 자녀 둔 부모들이 이런 문화적 밀도에 가장 먼저 반응하죠. 요즘 경기가 워낙 안 좋아서 얼마나 북적일지 조금 의문은 듭니다. 그래도 이런 무형의 자산이 결국 거주 만족도를 지탱하는 힘이 됩니다. 가치는 결국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곳에서 만들어집니다. 지역 브랜드가 탄탄해지는 과정을 보는 것 같아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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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임승배
    3개월 전

    동감합니다. 결국 이런 문화 인프라가 쌓여야 사람들이 안 떠나고 정착하더라고요.

  • 김가형
    3개월 전

    세종은 한글이라는 확실한 테마가 있어서 브랜딩하기 참 유리해 보여요.

  • 김미성
    3개월 전

    살아보니까 이런 축제하면 길만 막히고 소음 때문에 스트레스만 받던데요. 실거주자 입장에선 마냥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 아쉬운강아지
    3개월 전

    푸드트럭 가격이나 적당했으면 좋겠네요. 요즘 축제장 가면 물가가 너무 무서워서요.

  • 서경형
    3개월 전

    베테랑님 말씀대로 소프트웨어가 중요하죠. 건물은 어디나 다 비슷해지니까요.

  • 어린수달
    3개월 전

    겨우 축제 하나 한다고 동네 가치가 달라질까요? 저는 좀 회의적입니다.

  • 안영리
    3개월 전

    주차장 확보가 관건이겠네요. 저번에 갔을 때는 차 댈 곳이 없어서 그냥 돌아왔거든요.

  • 잘생긴여우
    3개월 전

    아이들 키우는 입장에서는 이런 체험 행사가 집 근처에 있는 게 큰 장점입니다. 삶의 질이 달라지는 기분이거든요.

  • 김현이
    3개월 전

    지방 자치단체 예산 낭비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 돈으로 도로 정비나 더 해줬으면 좋겠네요.

  • 많은도마뱀
    3개월 전

    긴 호흡으로 보면 이런 게 다 자산이죠.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