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황형용
세종행 티켓 하나에 공공기관 희비 엇갈리는 현실
드디어 현장에서 우려하던 목소리가 결과로 나오네요. 결국 공직에 계신 분들도 사람이라 계산기 두드리는 건 똑같나 봅니다. 특공 혜택 하나에 세종행 노선은 벌써부터 경쟁이 치열해요. 사실 저도 예전에 지인한테 세종 7억대일 때 무조건 잡으라고 했었거든요. 지금 시세 보니까 역시 제 말이 맞았다는 확신이 들면서도 참 씁쓸하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진주나 원주 같은 곳으로 가는 분들은 박탈감이 크겠어요. 똑같이 지방 내려가는데 어디는 혜택이 쏟아지고 어디는 조용하니까요. 친구도 이번에 세종 밀리고 다른 데 확정이라는데 표정이 정말 안 좋더라고요. 이게 단순히 근무지 문제가 아니라 자산 가치랑 직결되니 그럴 수밖에요. 내부 사정 들어보니 요즘 공기관끼리 눈치 싸움이 장난 아닌 듯해요. 결국 제도적인 보완 없으면 공공기관끼리도 서열화되는 건 시간문제 같아요. 균형 발전이라는 취지가 무색하게 특정 지역만 과열되는 게 참 아쉽네요.
1
댓글1개
1개
- 밝은족제비
특공 자체가 이미 과한 혜택인데 여기서 또 지역 차별까지 논하는 게 맞나 싶네요. 애초에 특혜를 다 없애는 게 공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