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전인가
3개월 전

세종에서 아이 키우며 드는 현실적인 일자리 걱정

첫째가 고등학생이 되니까 확실히 동네를 보는 시각이 달라지네요. 학원가 근처에서 커피 한잔하면 엄마들이 다 비슷한 고민을 해요. 살기는 참 쾌적한데 정작 애들이 대학 가고 취업할 때가 걱정이라는 거죠. 이런 불안감이 결국 현장에서 피부로 와닿고 있어요. 지금은 공무원 중심이라 안정적으로 보일지 몰라도요. 민간 기업이나 첨단 산업 일자리가 너무 부족한 게 현실이거든요. 열심히 공부시켜서 결국 대전이나 서울로 보내야 하는 구조잖아요. 어쩌면 제가 너무 욕심을 부리는 걸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지역에 괜찮은 회사가 있어야 애들도 정착을 꿈꾸지 않겠어요? 청년들이 선호하는 IT나 문화 콘텐츠 쪽 기업들이 많이 들어왔으면 해요. 결국 다양한 기업 유치가 이 도시의 진짜 자생력을 결정할 것 같아요. 저도 아이가 여기서 꿈을 펼칠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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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엄청난노루
    3개월 전

    진짜 공감되네요. 저도 애들 다 키우면 결국 서울 보낼 생각부터 하게 되더라고요. 일자리가 너무 한정적이에요.

  • 넓은생쥐
    3개월 전

    민간 기업 유치가 말처럼 쉽나요? 인프라나 인력 풀이 수도권에 비하면 한참 부족한 게 팩트죠. 기업 입장에서도 세종에 올 메리트가 딱히 없다고 봐요.

  • 정한서
    3개월 전

    그래도 요즘 조금씩 스타트업 지원도 늘고 분위기가 바뀌는 것 같긴 하던데. 근데 그게 실제 취업까지 연결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해 보여요. 저도 지켜보고 있네요.

  • 권진성
    3개월 전

    맞아요. 공무원 도시라는 타이틀이 장점인 동시에 큰 벽이 된 느낌이에요. 다양한 직군이 섞여야 도시가 생동감이 있을 텐데요.

  • 날랜뱀
    3개월 전

    학부모 입장에선 애들이 여기서 자리 잡는 게 최고죠. 근데 솔직히 대기업 연구소 하나 제대로 안 들어오는데 희망 고문 아닌가 싶어요. 냉정하게 따져볼 문제 같아요.

  • 늦은족제비
    3개월 전

    요즘 애들은 연봉만큼이나 워라밸이랑 문화를 중요하게 보니까요. 세종이 그런 트렌디한 일자리를 담아낼 그릇이 되는지 의문이긴 합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 중이라 글이 남 일 같지 않네요.

  • 탐스러운두더지
    3개월 전

    그래도 정주 여건이 워낙 좋아서 기업들 세제 혜택만 잘 주면 가능성 있다고 봐요. 아이들도 쾌적한 곳에서 일하고 싶어 하니까요.

  • 이유찬
    3개월 전

    결국은 양질의 일자리가 답이죠. 글쓴이님 말씀대로 민간 활력이 없으면 베드타운으로 전락할까 봐 무섭네요. 정부 차원에서 더 밀어줘야 해요.

  • 뽀얀흰곰
    3개월 전

    너무 비관적으로만 보실 건 아닌 듯요. 최근에 지식산업센터들도 들어서고 있고 조금씩 채워지는 과정 아닐까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 채선한
    3개월 전

    애들 키우는 엄마들 마음은 다 똑같나 봐요. 저도 어제 남편이랑 이 얘기 하다가 싸웠거든요. 결국은 일자리 해결 안 되면 인재 유출은 막을 방법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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