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우아한청설모
2개월 전

세종에서 가게 하나 내보려고 발품 팔고 있습니다

옆자리 동료가 세종에서 부업으로 카페 대박 난 거 보고 요즘 잠이 잘 안 옵니다. 저도 이번엔 진짜 제대로 된 상가 하나 잡아서 제대로 자리 잡고 싶거든요. 막상 돌아다녀 보니 다정동이나 도담동 쪽은 확실히 사람이 바글바글한데 그만큼 들어가기가 겁나네요. 그 영향이 임대료에서 바로 보였어요. 1층 메인 자리는 월세가 500 넘는 곳이 꽤 보이더라고요. 사실 처음엔 권리금 없는 신규 상가 위주로 노려볼까 했는데 거긴 또 유동인구가 너무 없어서 고민입니다. 아니 근데 생각해보니 제가 처음부터 너무 큰 욕심을 부리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여긴 공무원들 점심 장사가 핵심이라는데 저녁엔 진짜 썰렁한 게 맞을까요? 가족 단위 손님이 많다니 그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할지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10

댓글
10개

  • 박윤미
    2개월 전

    동료분 성공 사례가 눈에 밟히시겠네요. 근데 세종은 생활권마다 분위기 진짜 극과 극이라 직접 여러 번 가보셔야 해요.

  • 권솔가
    2개월 전

    월세 500이면 진짜 빡센 건데 매출 안 나오면 숨만 쉬어도 마이너스라 조심스럽죠. 저라면 신규 쪽은 일단 거를 것 같아요.

  • 노란코알라
    2개월 전

    저녁 상권은 포기하는 게 마음 편합니다. 퇴근하면 다들 자기 동네로 흩어지거나 집에서 배달 시켜 먹는 분위기가 강해요.

  • 오태루
    2개월 전

    지원이 잘 되어 있긴 하더라고요. 소상공인 지원센터 가서 상담부터 한 번 받아보세요. 저도 거기서 자금 융자 정보 얻고 도움 많이 됐습니다.

  • 이용오
    2개월 전

    남들 잘된다고 무작정 뛰어들면 백전백패입니다. 그 동료분은 운도 따랐겠지만 준비 과정이 엄청났을 수도 있어요.

  • 거친강아지
    2개월 전

    가족 단위 겨냥하시는 거면 아이들 많은 생활권 위주로 보세요. 학원가 끼고 있는 상가가 그나마 방학 때도 버틸 힘이 있더군요.

  • 안배인
    2개월 전

    권리금 없는 곳은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 사람들 지나다니는 길목인지 아니면 그냥 덩그러니 건물만 있는 건지 잘 따져보세요.

  • 알맞은가재
    2개월 전

    저는 점심 장사 위주로 하고 있는데 확실히 공무원들 수요가 안정적이긴 합니다. 대신 주말엔 진짜 유령 도시 되는 곳도 많으니 조심하세요.

  • 총명한두더지
    2개월 전

    상가 공실률 높은 동네는 일단 피하세요. 옆 가게 비어있으면 내 가게로 올 손님도 발길 끊깁니다. 저도 그것 때문에 고생 꽤나 했네요.

  • 심훈수
    2개월 전

    준비 철저히 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성급하게 계약서 도장 찍지 마시고 최소 한 달은 매일 가서 유동인구 체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