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펫 인프라 결핍이 거주 만족도 깎는 이유
지금 5.5억 아파트 매도하고 7억대 갈아타기 계산 중이다. 복비랑 세금 합치면 현금 2억은 족히 들어갈 것 같다. 근데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세종은 참 살기 묘하다. 반려 가구는 폭발하는데 정작 애들 뛸 공간은 없다. 산책로는 널렸어도 목줄 풀 곳은 정말 찾기 힘들다. 이게 부족하니까 일반 공원에서 갈등이 계속 터진다. 비반려인들 항의하는 거 보면 솔직히 이해도 간다. 신도심에만 쏠린 병원이나 미용실 접근성도 문제다. 조치원 쪽은 아예 이런 기반 시설이 전무한 수준이다. 결국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공존할 공간이 필요하다. 정주 여건 좋다고들 하는데 이런 디테일은 참 아쉽다. 요즘 날도 더운데 내가 너무 깐깐하게 구나 싶다. 매수 타이밍 잡기 전에 인프라 개선부터 보고 싶다. 단순히 집값만 오르는 게 정답은 아니라고 본다.
댓글10개
- 김민하3개월 전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도 그것 때문에 이사 고민 접었어요.
- 가냘픈가재3개월 전
목줄 푸는 게 문제지 공간 탓은 아니라고 봐요. 펫티켓이나 잘 지켰으면 좋겠네요.
- 보드라운치타3개월 전
조치원 쪽은 진짜 심각하긴 하더라고요. 인프라 격차가 너무 심해요.
- 고운호랑이3개월 전
7억대면 대전 쪽으로 나가는 건 어떠신가요? 거기도 반려동물 시설은 비슷하려나.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네요.
- 보드라운물총새3개월 전
공원 설계할 때부터 이런 걸 고려했어야죠. 계획도시라는 이름이 무색하네요.
- 아픈날다람쥐3개월 전
저는 그냥 포기하고 살아요. 멀어도 전용 운동장 찾아다니는 게 속 편합니다.
- 김린하3개월 전
비반려인 입장에서는 공원 더 좁아지는 거 반대입니다. 지금도 배변 문제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거든요.
- 넓은꽃게3개월 전
맞아요. 단순히 숫자만 늘리는 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도 절실해요.
- 박빈세3개월 전
글쓴이님 자금 계획은 탄탄하시네요. 부럽습니다.
- 송성아3개월 전
그 돈이면 상급지 다른 곳도 보일 텐데. 꼭 세종이어야 할 이유가 있나요? 강아지 생각하면 교외가 나을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