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고달픈뱀
3개월 전

세종시 시민대상 공고 떴는데 이거 의외로 중요하네요

왕복 80분 출퇴근길이 매일 전쟁이다. BRT 타려고 뛰다 보면 사람 사는 동네인지 그냥 잠만 자는 곳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 근데 이번에 세종에서 지역사회 발전시킨 사람 찾는다고 공고가 떴다. 처음엔 나랑 상관없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결국 이런 보상이 있어야 동네 분위기가 잡히고 상권도 건전하게 돌아간다. 밤늦게 퇴근해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환경은 그냥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솔직히 예전에는 이런 상 주는 게 세금 낭비라고 생각했다. 생각해 보니 내가 사는 6억대 아파트 가치도 결국 이런 정주 여건에서 나오는 거였다. 내 주변에 진짜 묵묵히 봉사하는 분이 한 분 계신데 추천해 볼까 고민이다. 근데 서류 접수가 8월 초까지라 시간이 좀 빠듯하긴 하다. 시민의식이 올라가면 내 퇴근길 스트레스도 좀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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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탐스러운밍크
    3개월 전

    동감입니다. 동네 수준이 올라가야 결국 집값도 방어가 되는 법이죠.

  • 윤정찬
    3개월 전

    상 준다고 시민의식이 올라갈까요? 그냥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끝날 가능성이 90%라고 봅니다.

  • 최명현
    3개월 전

    추천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제 주변에도 좋은 분 계신데 절차가 복잡하면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 김린기
    3개월 전

    맞아요. 결국 살기 좋은 동네라는 소문이 나야 외지인들도 들어오고 도시가 활력이 생기죠.

  • 나진재
    3개월 전

    출퇴근 80분이면 지칠 만도 하네요. 근데 그런 상보다는 대중교통 노선이나 더 확충해 주는 게 실질적이지 않을까요?

  • 엄청난올빼미
    3개월 전

    저도 작년에 비슷한 분 추천했는데 떨어졌어요. 진짜 지역에서 오래 활동하신 분들이 주로 받으시는 것 같더라고요.

  • 이미안
    3개월 전

    공고문 보니까 서류가 꽤 많네요. 직장인 입장에서는 평일에 서류 챙기기가 쉽지 않아 보여요.

  • 박호빈
    3개월 전

    이런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네요. 삭막한 신도시 분위기가 이런 걸로 조금이라도 따뜻해졌으면 합니다.

  • 늦은청설모
    3개월 전

    세금 낭비라는 생각에 한 표 던집니다. 그 돈으로 보도블록이나 한 번 더 정비하는 게 낫지 않나요?

  • 전현윤
    3개월 전

    어쨌든 좋은 취지네요. 나중에 우리 애들한테도 자랑스러운 동네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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