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무료 체육 교실 퇴근하고 가볼 만한지
왕복 두 시간 지하철 타고 퇴근하면 몸이 녹초가 돼서 운동은 꿈도 못 꿨거든요. 근데 이번에 시에서 무료 체육 교실 모집한다고 해서 눈여겨보는 중입니다. 전문가가 직접 종목별로 봐준다니까 초보 입장에서는 확실히 부담이 덜한 것 같아요. 사실 저녁 7시까지 체육관 도착하는 게 가능할지 조금 의문이긴 한데 그래도 공짜잖아요. 헬스장 끊어놓고 기부만 하던 사람이라 이런 기회는 심리적으로 훨씬 가볍게 느껴지고요. 운동 시작하기 무서운 분들한테는 이만한 진입 장벽 낮춰주는 게 또 없지 싶어요. 저번에 보니까 배드민턴이나 탁구 같은 건 순식간에 마감되던데 이번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 근데 지난번 신청 때 서버가 좀 버벅였던 것 같은데 이번엔 좀 원활했으면 좋겠고요. 집 근처 장소에 시간만 잘 맞으면 이번엔 진짜 하나라도 신청해볼까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댓글10개
- 이미승3개월 전
저 지난 기수 때 배드민턴 들었는데 진짜 만족했어요. 선생님이 기초부터 잡아주니까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 수줍은생쥐3개월 전
이거 근데 장소가 너무 한정적이라 차 없으면 힘들어요. BRT 라인에서 먼 곳은 퇴근하고 가기 거의 불가능이죠. 셔틀도 없는데 시민 누구나라는 표현은 좀 오버인 것 같고요. 결국 접근성 좋은 동네 사람들만 혜택 보는 구조라 아쉽네요.
- 김린수3개월 전
세종 시민만 되는 건가요? 옆 동네 사는데 직장이 세종이라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 김한윤3개월 전
공짜로 배우는 건데 이 정도면 감지덕지라고 생각해요. 요즘 레슨비 생각하면 한 달만 다녀도 이득이거든요. 시간표 보니까 직장인 배려해서 늦은 시간대도 꽤 있더라고요. 저도 이번에 요가 쪽으로 한번 찔러보려고요.
- 안다연3개월 전
신청 시스템 진짜 개선 좀 했으면 좋겠어요. 매번 서버 터져서 구경도 못 하고 끝나는 게 말이 되나요.
- 빠른꽃게3개월 전
아이들 프로그램도 잘 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로 가기 좋아요. 저희 애는 저번 학기에 축구 배웠는데 매일 가고 싶다 난리였네요. 이번엔 저도 같이 할 수 있는 종목 찾아보려고 대기 중입니다. 경쟁률만 좀 낮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 임강민3개월 전
종목이 너무 뻔해서 좀 지루한 면도 있더라고요. 필라테스 같은 최신 유행하는 것도 좀 넣어주지 아쉽네요.
- 오훈수3개월 전
퇴근길 동선만 맞으면 무조건 신청하는 게 이득이죠. 저도 왕복 한 시간 반 거리인데 집 근처 체육관이라 노려봅니다. 운동은 일단 시작이 반인데 이런 무료 강의가 동기부여는 확실해요. 광클 성공해서 이번엔 체력 좀 길러보고 싶네요.
- 고나안3개월 전
인기 종목은 어차피 아침부터 대기 타는 사람들 차지예요. 직장인은 신청 시작 시간에 일하느라 들어가지도 못해요.
- 구하건3개월 전
일단 시스템 접속해서 장소부터 확인해보세요. 본인 집에서 도보 10분 컷 아니면 꾸준히 가기 힘드니까요. 그래도 전문 지도자가 가르친다는 점은 메리트가 확실하네요. 저도 일정표 보고 제 퇴근 시간이랑 맞춰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