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정건훈
3개월 전

세종시 딩크 부부 거주 만족도 실거래 데이터 분석

세종은 애 키우는 도시라는 인식이 강하죠. 딩크족 관점에서 3년 거주 데이터를 돌려봤습니다. 1) 주거 가성비가 압도적입니다. 국토부 실거래가 기준 84형이 5억대 수준이죠. 비슷한 가격의 수도권 구축보다 확실히 넓게 씁니다. 집 앞 공원 접근성도 만족도 90% 이상입니다. 2) 직주근접과 시간 확보입니다. 청사 근처면 출퇴근 왕복 20분이 안 걸립니다. 퇴근 후 부부 시간이 하루 4시간 이상 확보됩니다. 아 사실 저는 민간 기업이라 대전으로 나가서 1시간 걸리네요. 제 상황을 잠시 잊고 청사 기준만 생각했습니다. 3) 여가 비용의 반전입니다. 동네에 맛집이 적어 주말마다 서울이나 대전 갑니다. 기름값과 외식비로 한 달에 100만원 넘게 씁니다. 생활비 지출 구조가 애 있는 집이랑은 완전히 다릅니다. 조용한 신도시 감성을 좋아하면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다만 활동적인 성향이면 고립감을 느낄 확률이 큽니다. 저는 넓은 평수 주는 안정감 때문에 당분간 유지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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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김나명
    3개월 전

    5억대에 신축 대단지 인프라 누리는 건 확실히 딩크들한테 메리트 있다고 봅니다.

  • 김오민
    3개월 전

    근데 밤에 너무 조용해서 심심하지 않나요? 저는 상가 공실 볼 때마다 기운 빠지더라고요. 문화생활 하려고 대전 나가는 것도 한두 번이지 매주 하면 진 빠집니다.

  • 둥근해달
    3개월 전

    직장이 어디냐에 따라 갈릴 것 같네요. 청사 다니시면 최고의 선택지죠.

  • 씩씩한해달
    3개월 전

    저는 작년에 세종 들어왔는데 둘이서 호수공원 산책하는 재미로 삽니다. 돈 들어갈 곳이 적어서 저축도 꽤 되네요.

  • 전인솔
    3개월 전

    주말에 서울 원정 가는 비용 무시 못 하죠. KTX 요금이랑 외식비 합치면 차라리 경기도권 사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데이터로 보니까 지출 구조가 확 와닿네요.

  • 뛰어난순록
    3개월 전

    맞아요. 애 없으면 굳이 세종일까 싶다가도 쾌적함 보면 또 마음이 흔들립니다.

  • 서러운꿀벌
    3개월 전

    상가 공실 해결 안 되면 딩크족 유입은 한계가 있을 듯. 젊은 사람들이 즐길 거리가 너무 없어요.

  • 박용건
    3개월 전

    데이터 정리 깔끔하시네요. 민간 기업 다니시면 출퇴근 스트레스 좀 있으시겠어요.

  • 김서강
    3개월 전

    저는 그냥 조용해서 좋습니다. 복작거리는 거 싫어하는 부부한테는 이만한 환경 전국에 몇 없다고 생각해요.

  • 붉은바다거북
    3개월 전

    글 보니까 장단점이 뚜렷해서 좋네요. 저도 이사 고민 중인데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