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권형유
3개월 전

세종과 공주 관광 연계가 안 풀리는 진짜 이유

주말에 공주 금강변 카페 쪽으로 드라이브 다녀왔습니다. 차로 15분이면 가는데 동네 분위기가 아예 딴판이더군요. 공주는 외지인들로 북적거리는데 세종은 상대적으로 조용합니다. 두 지역이 붙어있는데 시너지가 전혀 안 나는 게 체감되네요. 한쪽은 역사 유적이고 한쪽은 현대식 공원인데 따로 놉니다. 부동산 사장님도 연계 사업 얘기는 들어본 적 없다고 하십니다. 아까 오는 길에 신호 대기가 너무 길어서 잠깐 짜증이 났습니다. 아니 근데 생각해보니 두 곳을 잇는 셔틀버스 하나 없더군요. 공산성 구경하고 수목원 오는 코스가 왜 안 나오는지 의문입니다. 축제 기간도 제각각이라 관광객 입장에선 겹치는 맛이 없어요. 잠은 세종에서 자고 밥은 공주에서 먹게 유도하면 좋을 텐데. 이러다 각자 도생만 하다가 인근 수요 다 놓칠까 봐 걱정입니다. 서로 협력해서 윈윈할 방법을 찾는 게 진짜 시급해 보입니다. 저라면 일단 통합 이용권 같은 상품부터 기획해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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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당찬산양
    3개월 전

    맞아요 저도 저번에 부모님 모시고 갔다가 동선 짜기 너무 힘들어서 결국 따로따로 다녀왔네요.

  • 김영윤
    3개월 전

    공주는 주차하기가 너무 힘든데 세종은 주차장이 널널하죠. 이런 인프라 차이만 잘 활용해도 유동인구 확 늘 텐데 아쉽습니다.

  • 정원하
    3개월 전

    근데 지자체끼리 예산권이나 기싸움이 심해서 실제로 협력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들었어요.

  • 엄청난바다거북
    3개월 전

    셔틀버스 한 노선만 제대로 뚫어놔도 대박 날 것 같은데요? 지금은 무조건 자차로만 이동해야 하니까 접근성이 떨어져요.

  • 김리혜
    3개월 전

    세종은 솔직히 수목원 말고는 크게 볼 게 없어서 공주 입장에서는 굳이 연계할 메리트를 못 느끼는 거 아닐까요?

  • 박형은
    3개월 전

    저번 주에 부동산 앱 보니까 공주 쪽 신축 시세도 결국 세종이랑 같이 묶여서 움직이던데 관광도 같이 가야죠.

  • 따뜻한산양
    3개월 전

    아까 글쓴이분 신호 길었다는 거 완전 공감합니다. 거기 주말만 되면 병목 현상 생겨서 도로 정비부터 해야 해요.

  • 오정주
    3개월 전

    두 도시가 공동 브랜드 만들어서 홍보하면 충청권에서 관광 1티어 찍는 건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 서툰올빼미
    3개월 전

    관광객 입장에선 시 경계가 어디인지 중요하지 않거든요. 그냥 즐길 거리가 끊이지 않게 이어주는 게 핵심인데 말이죠.

  • 김성도
    3개월 전

    통합 패키지권 나오면 저부터 당장 결제해서 갈 것 같아요. 아이들 데리고 역사 공부랑 자연 휴양 한 번에 해결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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