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고운새우

성안길 유동인구 화력은 확실히 다르다

청소년광장 근처에 젊은 친구들 정말 많더군요. 예전에는 이 동네 상권 다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3년 전에 신축만 고집하다가 외곽을 4억 중반에 덜컥 잡았거든요. 근데 거기는 지금 거래도 없고 가격만 야금야금 빠지는 중입니다. 반면에 여기는 시에서 수천억 들여서 정비한다는 계획이 착착 돌아가네요. 현장 가보니 확실히 사람 모이는 힘 자체가 다릅니다. 주차하기는 진짜 힘들어서 중간에 차 버리고 싶긴 했는데요. 그래도 인근에 수만 세대 들어오면 여기 가치는 더 무섭게 뛸 겁니다. 제가 그때 왜 입지보다 연식만 따졌는지 모르겠네요. 아니 사실은 알면서도 애써 눈을 감았던 것 같습니다. 결국 사람 모이는 곳에 돈이 도는 게 부동산의 본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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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낭만적인표범

    저도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확실히 예전 분위기랑은 딴판이더라고요.

  • 심연석

    상권은 역시 유동인구가 깡패인 것 같습니다. 근데 주차 문제는 진짜 해결 안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