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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운비버
선산 관리 부담과 수목장 전환 실익 비교
부모님 모실 자리 알아보면서 선산 관리 비용을 직접 따져봤습니다. 벌초 대행비만 연간 60만 원 넘게 나가는데 이게 언제까지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직접 가려니 왕복 기름값에 주말 반납까지 기회비용이 꽤 큽니다. 현재 선산 유지비와 사설 봉안당 관리비 차이를 계산하니 연 20만 원 정도입니다. 근데 접근성 생각하면 무조건 수도권 외곽으로라도 옮기는 게 맞지 싶습니다. 관리가 안 된 묘소는 나중에 자식들에게 짐만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형제들끼리 비용 분담하는 것도 매번 미묘하게 스트레스입니다. 제사 간소화보다 아예 관리가 필요 없는 수목장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재산은 탐내면서 묘 관리는 나 몰라라 하는 주변 세태가 남 일 같지 않네요. 다만 수목장도 법적 허가 여부 확인하는 게 조금 까다로워 보입니다. 부모님 살아계실 때 미리 정리해두는 게 진짜 효도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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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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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오리
저희도 작년에 평장으로 옮겼는데 속이 다 시원합니다. 관리비 매년 내는 게 아깝긴 해도 벌초 스트레스보단 훨씬 나아요.
- 김나선
수목장도 나중에 나무 죽거나 업체 부도나면 관리 안 돼서 흉물 됩니다. 차라리 깔끔하게 공립 납골당 가는 게 자식들 고생 안 시키는 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