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반가운토끼
1개월 전
서울 더블 초역세권 100미터가 주는 실질적 가치
지하철역까지 10분 걷는 게 뭐 대수냐 싶지만 출근길 1분이 아쉬운 직장인에겐 그게 생존 문제다. 보통 도보 권역이라고 뭉뚱그려 말하는데 실제로 100미터 거리에 살아보면 삶의 질이 수직 상승한다. 이번에 본 서울 7억대 단지가 딱 그런 입지였다. 지금 있는 노선에 추가 노선까지 붙는 더블 역세권이라 환승 압박에서도 어느 정도 해방되는 느낌이다. 아 사실 저번에 본 곳은 언덕이라 10분도 힘들었다. 평지에 이 정도 거리면 아침잠 20분은 더 확보된다. 분양가 8억 넘어가면 부담스러운데 7억 선이면 맞벌이 부부가 감당하기에 현실적인 마지노선이다. 결국 직주근접의 핵심은 물리적 거리보다 체감 시간이다. 나는 이 정도면 충분히 승부 걸어볼 만한 가치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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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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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박쥐1개월 전
100미터면 거의 지하철이 내 집 거실 수준이죠. 잠 20분 차이가 하루 컨디션을 결정합니다.
- 낭만적인독수리1개월 전
7억대면 가격은 좋은데 단지 규모가 너무 작지 않나요? 나중에 매도할 때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흰삵1개월 전위에 쓰신 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요. 요즘 같은 고물가에 서울 초역세권 7억이면 규모는 타협해야죠. 입지가 결국 모든 단점을 덮는다고 봅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늦은생쥐1개월 전
신안산선 개통되면 여의도 진입이 진짜 빨라지겠네요. 직장인들한테는 이보다 좋은 호재가 없긴 합니다.
- 곧은노루1개월 전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소음이나 진동 문제는 없을까요? 제가 밤에 잠귀가 예민한 편이라 그게 좀 걱정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