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우스운비버
서남권 철도 계획과 실질 개통의 간극
예전 신분당선 들어올 때 분위기랑 지금 서남권이 참 비슷합니다. 그때도 지도에 선 하나 그어지면 다들 난리였는데 결국 시간 싸움이었죠. 요즘 영등포 쪽 철도 호재들 얘기가 많이 들리는데 조심스럽네요. 아니, 정확히는 계획이 잡혔다고 바로 내 집 앞 역이 생기는 건 아니거든요. 사실 저도 예전에 호재만 믿고 들어갔다가 10년 묶여본 적이 있어서요. 확정된 공사 구간이랑 구상 단계인 노선은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이름 대면 알만한 핵심 노선도 개통 시점은 계속 밀리기 마련이고요. 오늘 점심 메뉴 고르는 것보다 철도 개통 기다리는 게 훨씬 고역이네요. 결국 현장에서 삽 뜨는 거 확인하기 전까지는 보수적으로 보렵니다.
1
댓글1개
1개
- 포근한돌고래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예전에 도면만 보고 들어갔다가 낭패 본 게 한두 번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