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지 갈아타기 성공했는데 인테리어가 복병이네요
지인들 상급지 갈아타는 거 보고 자극받아 저도 이번에 큰마음 먹고 질렀습니다. 평수 넓혀서 가려니 기대도 되는데 한편으론 인테리어가 걱정이네요. 40평대 후반이라 올수리 견적 받아보니 진짜 억 소리 나더라고요. 예산 문제도 있고 해서 도배랑 필름, 화장실 정도만 부분으로 할까 합니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이름 좀 알려진 업체들은 부분 공사는 아예 상담조차 안 해줍니다. 돈 안 되는 작업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분위기랄까요. 아니면 제가 너무 비수기에 맞춘 건가 싶기도 하고요. 대기업 간판 단 곳들은 또 작업자 복불복이 심하다고 해서 망설여집니다. 결국 공정마다 제가 따로 감리 봐야 하는 건지 머리가 아프네요. 셀프 인테리어 카페도 들락날락하는데 정보가 너무 방대해서 체하겠어요. 실제 부분 시공 깔끔하게 끝내신 분들은 업체 어떻게 찾으셨나요? 결국 발품이 답인 건지 아니면 숨은 고수 찾는 팁이라도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직 업체 선정도 못 해서 이삿날 맞출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댓글9개
- 유저1239
대기업 업체는 진짜 이름값 못 하는 경우 많아요. 작업자 랜덤이라 운 안 좋으면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차라리 셀인 카페에서 후기 좋은 개인 업자들 직접 섭외하세요.
- 유저2853
부분으로 하면 마감 진짜 지저분해집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돈 더 들여서라도 한 번에 하세요. 살면서 고치는 건 짐 때문에 거의 불가능입니다.
- 유저5828
이삿날까지 얼마나 남으셨나요? 일정 촉박하면 업체 구하기 더 힘들 텐데 일단 일정부터 확정하세요.
- 유저5288
저도 작년에 40평대 부분으로 했는데 업체 찾기 진짜 힘들더라고요. 유명한 곳들은 아예 읽씹 하기도 해서 상처 많이 받았습니다. 결국 아파트 상가에 있는 오래된 업체가 의외로 책임감 있게 해줬어요.
- 유저8936
부분 공사가 원래 더 까다로워요. 기존 거랑 톤 맞춰야 하고 철거 범위도 애매해서 업자들이 싫어하죠. 비용 아끼려다 정신병 올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 유저5701
인테리어는 진짜 발품이 9할입니다. 귀찮아도 견적 5군데 이상은 받아보셔야 감이 오실 거예요.
- 유저5642
필름이랑 도배만 해도 집 분위기 확 달라집니다.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실력 있는 공정별 반장님들 찾아보세요.
- 유저3886
혹시 예산 범위를 어느 정도로 잡으셨나요? 금액에 따라 추천해 드릴 수 있는 루트가 다를 것 같네요.
- 유저3481
부분 시공은 나중에 하자 보수 책임 소재 따지기가 진짜 어렵습니다. 업체 한 곳에 다 맡기든지 아니면 본인이 완벽하게 공부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