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뛰어난오소리
3개월 전

상권 노후화 관리 상태가 입지보다 중요할 때

옆 단지 갈아타려고 지난주부터 근처 상가랑 시장 쪽 계속 돌고 있어요. 친한 형이 이번에 급매 잡아서 상급지로 옮기는 거 보고 자극 제대로 받았거든요. 근데 막상 가서 보니까 안전 시설이나 노후화 관리가 생각보다 너무 허술하더라고요. 그 영향이 현장에서 고스란히 보였어요. 지자체에서 점검 나왔다는데 정작 골목 안쪽은 소방차 한 대 겨우 지나가겠더군요. 이런 게 해결 안 되면 실거주 만족도가 확 떨어질 텐데 좀 걱정이 앞서네요. 사실 7억 중반대면 나름 큰 결심인데 이런 디테일에서 자꾸 발목이 잡혀요. 어제까지만 해도 당장 계약할 기세였는데 제가 너무 예민한 건지 모르겠네요. 애들 학원가 근처라 입지는 좋은데 상가 쪽 안전 문제는 별개니까요. 결국 이런 관리 부실이 나중에 세입자 구하거나 매도할 때 튀더라고요. 인프라가 아무리 좋아도 기본 안전이 안 받쳐주면 결국 외면받기 마련이죠. 와이프는 그냥 들어가자는데 조금 더 지켜봐야 할지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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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김가별
    3개월 전

    맞아요 관리 안 된 상권 끼고 있으면 밤에 진짜 무섭습니다. 저도 그것 때문에 한 번 포기한 적 있어요.

  • 한연욱
    2개월 전

    7억대에 완벽한 곳 찾기는 욕심이죠. 그 정도는 감수하고 들어가는 겁니다. 안전 따지면 신축 대단지 상가로 가세요.

  • 가냘픈곰
    2개월 전

    지자체에서 점검 나갔다니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보통 선거철 앞두면 반짝 하긴 하더라고요.

  • 조욱솔
    2개월 전

    공감합니다. 저도 애 키우다 보니 길 좁고 복잡한 곳은 무조건 거르게 되네요. 입지가 전부는 아니더라고요.

  • 검은수달
    2개월 전

    상권 노후화는 어디나 비슷해요. 그것보다 대지지분이나 용적률을 먼저 보시는 게 나을 듯요.

  • 김형다
    2개월 전

    요즘 지자체들 예산 없어서 큰 공사는 힘들걸요. 현장 점검도 그냥 보여주기식일 확률이 높습니다.

  • 뽀얀사막여우
    2개월 전

    진짜 중요한 포인트 짚으셨네요. 안전 관리 안 되는 곳은 화재 한 번 나면 동네 분위기 확 죽습니다.

  • 신이기
    2개월 전

    시장 근처면 원래 그래요. 그게 싫으면 아예 주거 전용 지역으로 가셔야죠. 갈아타기 하신다면서 너무 보수적이신 듯.

  • 최인다
    2개월 전

    7억대면 선택지가 꽤 있을 텐데 다른 동네는 안 가보셨나요? 근처 신도시 쪽은 관리가 훨씬 잘 되어 있을 텐데 말이죠.

  • 김호주
    2개월 전

    저도 비슷한 고민 중이라 글에 확 몰입되네요. 겉만 번지르르한 것보다 내실 있는 관리가 진짜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