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명랑한사슴
1개월 전

상가 공실 해소는 노출 채널 다변화에 달렸다

금리 인하 기대감은 돌지만 상업용 부동산 현장은 여전히 한겨울입니다. 대출 금리 상단이 찔끔 내려와도 상가 수익률은 회복될 기미가 안 보여요. 최근 상권 공실률 데이터를 보면 중개업소 한두 곳에만 내놓은 매물들이 가장 오래 묶여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비어버린 1층 상가 때문에 머리가 아픈데 마냥 기다릴 수는 없겠더라고요. 중개인들만 보는 전용 망 말고 요즘은 임대인이 직접 올리는 플랫폼이 꽤 활성화된 상태입니다. 당근 같은 지역 기반 앱도 의외로 유효 타겟이 걸린다는 통계가 있더군요. 사실 직접 홍보하는 게 좀 번거롭고 체면 깎이는 일인가 싶어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요즘 관리비 나가는 꼬락서니를 보면 그런 거 따질 때가 아니긴 해요. 임차인들의 매물 탐색 경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완전히 넘어간 건 부정할 수 없어요. 결국 노출 빈도를 물리적으로 늘리는 게 공실 탈출의 유일한 해법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전문가들 말만 믿기보다 발품 대신 손품이라도 팔아서 시장 노출량을 직접 통제해 보려 합니다. 확실히 주인만큼 절실하게 매물 홍보해 줄 사람은 세상에 없다는 걸 체감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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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붉은말
    1개월 전

    저도 작년에 직접 플랫폼 몇 군데 돌리면서 겨우 뺐습니다. 중개사분들은 자기들끼리만 돌리니까 확실히 한계가 있더라고요.

  • 오이하
    1개월 전

    직접 올리면 말도 안 되는 조건으로 깎으려는 사람들만 연락 와서 피곤해요. 결국은 실력 있는 중개사 한 명 잡는 게 시간 아끼는 길입니다.

  • 점잖은스라소니
    1개월 전

    요즘은 사진빨이 90프로라 광각으로 잘 찍어서 올려보세요. 근데 플랫폼 어디 쓰시는지 공유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은가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사진이 진짜 중요하긴 한데 플랫폼 선택도 무시 못 합니다. 저는 직거래 카페랑 임대인 전용 앱 두 개 병행하니까 확실히 연락 오는 결이 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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