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정재별
1개월 전

삼성 투자 소식에 세종 분위기 좋지만 리스크는 별개

세종 사업장에 수조 원대 투자가 확정됐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일자리가 늘고 상권이 살아난다는 말에 다들 기대가 크더군요. 하지만 제 눈에는 늘어나는 공업용수 사용량이 먼저 들어옵니다. 하루 만 톤 넘게 쓰던 게 두 배로 뛸 텐데 인프라가 감당할지 의문입니다. 아니, 다시 생각해보니 전력 공급망도 협의가 다 끝난 건지 모르겠네요. 아까 마트 갔다가 주차 때문에 고생했는데 인프라는 늘 뒷전인 것 같아 씁쓸합니다. 폐수 처리장 부지 확보 문제도 지자체랑 조율할 게 산더미일 겁니다. 지역 인재 채용 비중도 실제 고용 계약서 내용이 나오기 전까진 유보적입니다. 장밋빛 전망만 믿기보다 기반 시설이 언제 삽 뜨는지부터 지켜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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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박배이
    1개월 전

    삼성 들어오면 결국 세종 대장 입지는 굳어지겠네요.

  • 노란강아지
    1개월 전

    물 부족 문제는 지자체가 해결해주겠죠. 근데 공사 기간 동안 소음이랑 먼지 날리는 건 누가 책임지나요? 주변 단지 주민들 민원 장난 아닐 텐데 걱정입니다.

  • 흰북극여우
    1개월 전

    호재는 호재일 뿐 너무 큰 기대는 금물입니다.

  • 윤강아
    1개월 전

    일자리 8천 개면 적은 숫자가 아니긴 해요. 협력업체들까지 줄지어 들어오면 상권 분위기 확 바뀔 겁니다. 지금은 썰렁한 상가들도 이제 좀 숨통 트이겠네요. 그래도 실거주 입장에선 교통난이 제일 무섭습니다.

  • 박영다
    1개월 전

    인프라 예산 확보가 관건이네요. 시에서 돈 없다고 발 빼면 사업 지연될 텐데 말이죠.

  • 매운물개
    1개월 전

    환경 영향 평가 통과하는 것도 한 세월 걸릴 겁니다. 폐수 처리 시설은 혐오 시설이라 근처 주민들 반대도 심할 테고요. 삼성이라는 이름표만 보고 덥석 들어갔다가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좀 더 보수적으로 보려 합니다.

  • 최린영
    1개월 전

    대기업 투자가 엎어지는 경우도 종종 봤어요.

  • 박수호
    1개월 전

    저도 비슷한 생각인데 기반 시설이 먼저라고 봅니다. 전력 수급 안 돼서 공장 가동 늦어지는 사례가 꽤 많거든요. 확정 고시 뜨고 나서 움직여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요.

  • 넓은강아지
    1개월 전

    부동산은 결국 사람 모이는 곳이 승리하죠. 삼성 이름 하나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인프라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 줄 영역 아닐까요?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면 기회 다 놓칩니다. 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임장 가보려고요.

  • 이원별
    1개월 전

    일단 지켜보는 게 상책이죠. 서두를 필요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