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고운새우

산업 인프라 속도 보면 기업 도시 메리트 반감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신축이랑 오창 대장주 놓고 한 달째 비교 중입니다. 가용 예산은 현금 2억 8천에 대출 3억 5천 정도 잡고 있어요. DSR 계산해보니 제 연봉 기준으로 한도 거의 꽉 차는 수준이라 신중해지네요. 최근에 산단 공업용수 관로 공사 소식 보고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공장 건물은 뚝딱 올라가는데 물길 연결하는 행정 절차만 3년 넘게 걸리더군요. 이게 현장에서 보니까 일자리 공급 속도 자체를 갉아먹는 느낌입니다. 결국 기업 들어오는 속도가 늦어지면 전세 수요도 뒤로 밀릴 수밖에 없죠. 제가 너무 기업 유치 호재에만 매몰돼서 이런 행정 리스크를 못 봤나 싶습니다. 어제는 점심시간에 괜히 지도만 보다가 상사한테 눈치까지 보였네요. 행정 규제 때문에 인프라 구축이 더디면 실입주 시점도 꼬이기 마련입니다. 인프라 확충이 기업 투자 속도를 못 따라가면 동네 가치도 결국 정체될 거예요. 청약 가점 40점대 중반인데 그냥 수도권 외곽으로 틀어야 하나 고민이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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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최형가

    행정 절차 진짜 답답하죠. 공무원들 순환 보직이라 그런지 책임지고 속도 내는 사람이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