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전혜예
1개월 전

산업 단지 10년 보니까 실거주 욕심 납니다

자고 나면 오르는 집값 보면서 한숨만 쉬다가 문득 우리 동네가 변한 지난 10년이 보이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공터만 가득한 허허벌판이었는데 이제는 제법 번듯한 바이오 기업들이 들어왔네요. 그 변화가 실제 제 출퇴근길 체감으로 와닿았어요. 월급은 뻔한데 전세금은 계속 올려줘야 하니까 차라리 지금이라도 실거주 한 채를 잡아야 할지 아니면 기회비용 생각해서 더 모아야 할지 머리 아픕니다. 가만히 따져보니 대출 이자가 월급의 30%를 넘네요. 이게 맞는 건가 싶다가도 10년 전 선배들 말 들을걸 잠깐 후회도 들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나 싶고요. 사실 어제까지만 해도 전세 연장하려 했거든요. 근데 산업이 바뀌면 결국 동네 가치도 변하는 건데 제가 너무 계산기만 두드리고 있는 건 아닐까요. 일단 이번 주말에 모델하우스라도 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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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빨간오소리
    1개월 전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공장 들어서고 인프라 깔리는 속도가 무섭긴 하죠.

    붉은수달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인프라가 핵심인 것 같아요. 저도 건물 올라가는 거 보고 있으면 마음이 조급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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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북극여우
    1개월 전

    기업 유치된다고 무조건 오르는 건 아닙니다. 직주근접 수요가 얼마나 뒷받침될지 냉정하게 따져보셔야 할 것 같아요.

  • 귀여운치타
    1개월 전

    월급 30%면 요즘 금리에 꽤 선방하시는 건데 저는 원리금 낼 생각 하니 숨이 턱 막히더라고요.

  • 조오영
    1개월 전

    전세금 올려줄 돈으로 내 집 마련하는 게 길게 보면 자산 형성에는 훨씬 유리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