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김민재
1개월 전

산방산 주변 밥집 헤매지 말고 여기 가야 함

제주 남서쪽 돌 때 점심 메뉴 고르는 게 은근 스트레스잖아요. 여기는 산방산 바로 앞이라 동선 꼬일 일 없고 주차도 편하더라고요. 세트 구성이 인당 2만 3천 원인데 갈치에 제육까지 나와서 구성이 꽤 알찹니다. 외관은 카페 같은데 들어가면 또 되게 푸근한 집밥 느낌이 납니다. 사실 처음엔 갈치파전이 좀 생소해서 주문할까 말까 망설였거든요. 근데 미나리 향이 확 올라오면서 바삭한 게 안 시켰으면 후회할 뻔했네요. 순살 갈치라 가시 바를 귀찮음 없는 게 이 집 최고 장점입니다. 양념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적당하고요. 먹으면서 창밖으로 산방산 웅장하게 보이는 게 진짜 제주 온 기분 납니다. 아, 라스트 오더가 저녁 7시 반이라 저녁 식사는 조금 서둘러야 해요. 저도 늦을까 봐 조마조마하며 갔는데 다행히 세이프 했네요. 그냥 깔끔하게 한 끼 해결하고 싶은 분들은 여기 메모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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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 이용태
    1개월 전

    순살이라니 가시 발라주느라 고생 안 해도 되겠네요. 애들 있는 집은 필수 코스인 듯합니다.

    붉은사자
    1개월 전

    공감합니다. 갈치 가시 발라내느라 정작 나는 식은 밥 먹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닌데, 순살이 진짜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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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은뱀
    1개월 전

    인당 2.3만 원이면 제주도 물가 치고는 그냥 평타 아닌가요? 양이 얼마나 되는지가 관건일 것 같네요.

  • 전혁규
    1개월 전

    요즘 제주도 식당들 다 비슷비슷해서... 굳이 거기까지 찾아갈 메리트가 있을지 솔직히 모르겠음.

  • 뼈저린물총새
    1개월 전

    산방산 뷰 보면서 식사하는 건 진짜 좋겠네요. 밥 먹으면서 힐링하는 기분 제대로 날 것 같아요.

  • 심석하
    1개월 전

    서귀포 안덕면 쪽이라 동선 안 맞으면 굳이 찾아가기엔 좀 멀긴 하네요. 렌터카 없으면 접근성이 좀 떨어질 듯.

  • 배영미
    1개월 전

    밑반찬 직접 다 만드신다니 믿음이 가네요. 요즘 공장제 반찬 내놓는 곳이 너무 많아서 이런 집이 귀하죠.

  • 신지석
    1개월 전

    주차 공간 넉넉한가요? 저번에 이 근처 다른 집 갔다가 주차 때문에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요.

  • 씩씩한고래
    1개월 전

    미나리 들어간 은갈치파전은 진짜 처음 보네요. 조림 양념에 찍어 먹으면 궁합 대박일 것 같은데 궁금하네요.

  • 부드러운곰
    1개월 전

    제육볶음은 갈치 전문점에서 굳이 왜 끼워 넣는지 모르겠네요. 메뉴가 너무 이것저것 섞인 느낌이라 전문성이 떨어져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