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박안이

빡세게 정석 돌리는 수학학원 있을까요

오늘 단지 산책하다가 학원 버스 내리는 애들 봤는데 다들 눈이 휑한 게 공부 엄청 한 것 같더라고요. 옆집 엄마한테 슬쩍 물어보니 요즘은 다들 가벼운 교재로 진도만 빨리 빼는 추세라고 하네요. 저는 좀 옛날 방식이라도 정석 제대로 돌리는 그런 묵직한 학원을 찾고 있는데 영 안 보여요. 아니 근데 요즘 애들은 그런 거 싫어하려나 잠깐 고민이 들긴 하는데 그래도 이게 맞지 싶거든요. 기본부터 실력까지 빡세게 잡아주는 곳 이 근처에 어디가 확실한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아까 부동산 사장님은 사거리 상가 쪽에 한 군데 있다고 하셨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진짜 공부 제대로 시키고 싶은데 요즘 트렌드랑은 너무 안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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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그리운흰곰

    사거리 뚜레쥬르 건물 5층에 있는 학원이 딱 그래요. 거기 원장님이 정석 아니면 취급도 안 하신다고 소문났어요.

  • 김준강

    요즘 수능 메타랑 정석은 너무 거리가 멀지 않나요? 괜히 애만 고생시키고 성적은 안 나올까 봐 걱정되네요. 차라리 기출 위주로 돌리는 곳을 알아보는 게 나을 텐데 너무 옛날 방식을 고집하시는 것 같아서 말씀드려요.

  • 김도다

    저도 그런 곳 찾다가 결국 과외로 돌렸네요. 학원들은 다들 애들 비위 맞추느라 진도만 빼기 바쁘더라고요.

  • 많은새우

    거기 사거리 상가 이름이 에이원일 거예요 아마. 근데 거기 숙제량이 진짜 어마어마해서 애들 곡소리 나요. 버틸 자신 있으면 보내보시는데 멘탈 약하면 비추합니다. 저희 애는 한 달 버티다가 울면서 그만뒀거든요.

  • 김이도

    확실히 정석으로 다져놓으면 나중에 고생은 덜 하죠. 근데 요즘은 그런 학원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네요.

  • 김민경

    개신동 쪽에 다원이라고 있는데 거기 한번 가보세요. 과학고 준비하는 애들이 주로 다녀서 분위기 장난 아니에요. 상담받아보시면 아시겠지만 교재 구성이 엄청 타이트하거든요. 꼼꼼하게 가르치기로는 이 동네에서 거기만 한 데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