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우직한강아지

불당 인프라보다 탕정 녹지 공간에 더 마음이 가는 상황

현금 2.5억에 대출 3.5억 끼고 6억 선에서 갈아타기 보고 있습니다. 처음엔 무조건 불당만 고집했는데 어제 신정호랑 곡교천 쭉 돌고 오니까 마음이 확 흔들리네요. 솔직히 아산 쪽은 인프라가 부족할 거라 생각했거든요. 근데 막상 가보니 아이들 뛰어놀기에는 이만한 공간이 없더라고요. 햇살 비치는 호수공원 분위기가 생각보다 훨씬 압도적이었어요. 탕정 신축들이 왜 시세를 받는지 현장 가보고서야 좀 이해가 가더군요. DSR 계산해보니 대출 3.8억까지는 나오는데 원리금 200 초반이면 감당 가능할 것 같긴 해요. 근데 최근 탕정 실거래가 6억 중반 찍히는 거 보니 조금 과열인가 싶기도 하고요. 불당 준신축 5억 후반이랑 계속 저울질 중인데 머리가 아프네요. 와이프는 무조건 애들 놀기 좋은 아산 쪽으로 가자는데 이게 맞나 싶고. 학군 생각하면 불당이 맞는데 당장 주말마다 유모차 끌고 나갈 곳 생각하면 탕정이 압승이라서요. 사실 학원가는 나중에 고민해도 될 문제 같기도 한데 말이죠. 여러분이라면 실거주 만족도랑 향후 가치 중 어디에 더 비중을 두실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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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지혜로운코끼리

    근데 냉정하게 보면 탕정은 지금 거품이 좀 낀 상태예요. 녹지 좋은 건 맞지만 결국 애들 초등 고학년만 돼도 학원 때문에 다 불당으로 넘어가거든요. 환경만 보고 6억 넘게 태우기엔 리스크가 커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