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최인태
분양권 초기 자금이 진입 장벽인 현실
현재 현금 1.8억에 대출 껴서 6억대 경기 분양권을 검토 중이다. 실거래가 찍힌 거 보니 프리미엄이 5천 정도 붙어서 거래되더라. 매도자가 중도금을 이미 4회차까지 자납한 매물이라 당황했다. 중도금 승계가 안 되면 당장 내 손에 3억 넘는 현금이 필요하다. 내 계산으로는 잔금 때 대출로 메꾸면 될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내 자금 계획 자체가 꼬인 것 같다. 입주 시점까지 버티면 전세라도 놓겠는데 그전이 문제다. 결국 초기 자본이 적은 매물은 피가 더 비싼 악순환이다. 어제는 집 보러 갔다가 부동산 사장님이 내 예산 듣고 헛웃음 짓더라. 무리해서라도 신축 가고 싶은데 현실적인 벽이 너무 높다. 중도금 실행 세대를 찾는 게 지금으로선 유일한 방법 같다. 아니면 아예 구축으로 선회해야 하나 고민이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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