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고운새우
북한 쪽 움직임이 확실히 예전 같지 않다
이사 오고 매일 아침 창밖 풍경 보는 게 제 유일한 낙이었거든요. 동네가 워낙 조용하고 공원도 잘 되어 있어서 정말 잘 왔다 싶었죠. 근데 오늘 뉴스 보니까 갑자기 가슴이 철렁 내려앉더라고요. 서해 쪽에서 비행체 뜨고 어선들 대피했다는 소식 보셨나요. 그 영향이 현장에서 그대로 보였다는 게 너무 무섭습니다. 예전엔 그냥 남의 일처럼 느꼈는데 여기 오니 체감이 달라요. 솔직히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 싶어 잠깐 망설여지기도 하네요. 그래도 배들이 수십 척이나 한꺼번에 피항할 정도면 보통 일은 아니죠. 이게 결국 우리 일상이랑 부동산이랑도 다 엮이는 문제잖아요. 평화로운 분위기에 젖어 있다가 뒤통수 맞은 기분이라니까요. 다들 너무 안심하지 말고 상황을 좀 냉정하게 봐야 할 것 같아요. 나라면 당분간은 뉴스 계속 챙겨보면서 흐름을 지켜볼 생각입니다.
0
댓글0개
0개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이 글에 대한 생각을 가장 먼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