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마지막 퍼즐이라는 그곳 직접 다녀왔어요
아이 학원 셔틀 노선 때문에 요즘 근처 단지들 위주로 계속 보고 있어요. 근데 어제 학원 앞에서 엄마들 만나니까 다들 북쪽 개발 소리만 하더라고요. 그쪽 마지막 퍼즐 조각이라고 불리는 산단 소식이 새로 떴길래 찾아봤어요. 보상 절차 시작했다는 뉴스 보니까 이제야 진짜 실감이 좀 나네요. 남편은 거기 공사 들어가면 사람 몰리는 건 순식간이라고 벌써 난리에요. 저도 주말에 직접 가서 보니까 부지 규모가 생각보다 훨씬 커서 놀랐어요. 사실 처음엔 너무 외곽 아닌가 싶어서 좀 망설여지기도 했거든요. 근데 이 정도 규모면 동네 인프라 자체가 아예 새로 깔리는 수준이겠죠. 큰애 친구네는 벌써 그 근처로 집 보러 다닌다는데 마음이 좀 복잡해요. 오늘 저녁에 가족들끼리 모여서 다시 한번 진지하게 얘기해보려고요. 단순히 기업 들어오는 수준이 아니라 생활권이 통째로 바뀔 것 같아요. 확정되기 전까지는 긴가민가했는데 이제는 정말 결정을 내려야겠어요.
댓글7개
- 유저4080
부지가 진짜 광활하긴 하더라고요. 제대로 들어서면 파급력 장난 아닐 겁니다.
- 유저3263
보상 절차 시작이면 이제 고생 시작이죠. 원주민들이랑 협의하는 게 보통 일인가요? 최소 2~3년은 더 걸린다고 봅니다.
- 유저3674
거기 학군은 어떻게 되나요? 아이 키우는 입장에선 학교가 제일 걱정이라서요.
- 유저3476
인프라 깔리는 속도가 관건이겠네요. 근데 저 정도 규모면 나라에서도 밀어줄 수밖에 없어요.
- 유저7770
출퇴근길 정체는 생각 안 하시나요? 지금도 그쪽 방향 아침마다 주차장인데 대책도 없이 들어오네요.
- 유저7030
확실히 분위기가 바뀌긴 했어요. 급매물 쏙 들어갔다는 소문이 돌더라고요.
- 유저6569
남편분이 선구안이 있으시네요. 저희 집 양반은 관심도 없어서 저만 속터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