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린판다
3개월 전

봉산리 토박이가 내놓는 딱딱이 B급

봉산리에서만 20년 넘게 산 토박이입니다. 예전엔 논밭뿐이었는데 요즘은 빌라도 많고 참 어색하네요. 오늘 과수원에서 갓 수확한 딱딱이 복숭아 좀 챙겨왔습니다. 겉모양만 조금 못생긴 B급이지 당도는 정품 못지않아요. 사실 제가 다 먹으려고 쟁여둔 건데 식구가 적어 다 못 먹겠네요. 아까 낮에 깎아보니 과육이 단단해서 아주 제 취향이더라고요. 가격은 한 박스 분량 넉넉히 담아서 3만 5천 원만 받으려 합니다. 요즘 마트 물가 무서운데 이 정도면 정말 괜찮은 가격이죠. 다만 제가 여분 박스가 없어서 담아가실 상자는 직접 챙겨오셔야 해요. 라면 상자 크기면 충분히 가득 담아 가실 수 있을 겁니다. 위치는 봉산리 마을회관 뒷길이라 찾기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아까 동네 분들도 물어보시던데 일단 문자 순서대로 연락 드릴게요. 010-9919-0569로 연락 주시면 장소 자세히 찍어 드릴게요. 그나저나 장마 온다더니 날씨만 푹푹 쪄서 사람 잡겠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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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낭만적인가재
    3개월 전

    3만 5천 원이면 가격 진짜 좋네요. 지금 바로 문자 드려도 될까요?

  • 김은정
    3개월 전

    작년에 다른 데서 B급 샀다가 다 버린 기억이 있어서 고민되네요. 속은 정말 안 상한 거 맞죠? 요즘 과일 믿고 사기가 워낙 힘들어서요. 직접 보고 결정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 포근한꿀벌
    3개월 전

    봉산리 복숭아 유명하죠. 상자 챙겨서 가겠습니다.

  • 최강형
    3개월 전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 느낌인데 말이죠. B급이면 보통 2만 원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위치도 좀 멀어서 기름값 생각하면 마트가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요즘 워낙 산지 직송이 많아서요. 상태를 직접 봐야 알 것 같습니다.

  • 공지연
    3개월 전

    토박이분이 파시는 거면 믿고 먹을만하겠네요. 딱딱이 좋아하는 남편 주면 좋아할 것 같아요. 근데 라면 박스가 집에 없어서 마트 들렀다 가야겠어요.

  • 한욱예
    3개월 전

    아직 남아있나요?

  • 강훈나
    3개월 전

    봉산리 마을회관 쪽이면 저희 집에서 가깝네요. 퇴근길에 들러서 가져가고 싶은데 시간 괜찮으신가요? 박스는 차에 하나 실어두겠습니다.

  • 고오연
    3개월 전

    쪽지 드렸습니다 확인 부탁드려요.

  • 보드라운비버
    3개월 전

    B급이라고 해도 당도만 좋으면 장땡이죠. 요즘 정품은 너무 비싸서 엄두도 안 나더라고요. 이런 직거래가 사실 제일 실속 있는 법입니다. 연락처로 문자 하나 남겨놓을게요.

  • 최오강
    3개월 전

    문자 드렸는데 답장이 없으시네요. 벌써 다 팔린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