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유나윤
1개월 전

병점역 부근 회식하기 좋은 24시 감자탕집

어제 퇴근길에 동료들이랑 매콤한 게 당겨서 다녀왔다. 다들 야근하느라 기운이 다 빠진 상태였다. 지나가다 24시간 불 켜진 게 보여서 무작정 들어갔다. 주차장이 꽤 넓어서 차 대기가 정말 편했다. 이 동네 주차난 생각하면 이건 진짜 큰 장점이다. 안에 들어가니 매장이 탁 트여서 답답하지 않았다.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우리끼리 떠들기 좋았다. 한쪽에는 대형 놀이방도 있어서 애들 데려오기도 좋겠더라. 감자탕을 시켰는데 뼈다귀 위에 야채가 산더미였다. 아 그러고 보니 여기 우거지가 유독 부드러웠다. 국물 한 입 먹자마자 속이 확 풀리는 기분이었다. 자극적인 매운맛이 아니라 깊고 진한 맛이 났다. 고기는 젓가락만 대도 부드럽게 발라져서 먹기 편했다. 사이드로 시킨 주먹밥을 국물에 적셔 먹으니 든든했다. 돈까스도 바삭해서 입가심하기 딱 좋았다. 공간도 넉넉하고 맛도 깔끔해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조만간 팀원들이랑 다시 방문할 것 같다. 24시간이라 시간 구애받지 않는 게 가장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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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김찬미
    1개월 전

    24시간 하는 곳 귀한데 정보 감사합니다. 남편 야근할 때 늦게라도 가봐야겠어요.

  • 검은개구리
    1개월 전

    거기 저번에 갔을 때 서빙이 너무 느려서 짜증 났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서비스는 좀 복불복인 것 같아요. 사람 몰릴 때 가면 정신 하나도 없더라고요. 근데 주차 편한 건 인정합니다.

  • 좋은고니
    1개월 전

    주차장 넓은 게 진짜 최고 장점이죠.

  • 김훈서
    1개월 전

    아이들 놀이방 시설은 깨끗한가요? 요즘 관리 안 되는 곳이 너무 많아서 걱정되네요. 애들 데리고 외식하기가 참 쉽지 않아요.

  • 김가성
    1개월 전

    고기가 부드럽다니 어르신들 모시고 가도 되겠네요. 조만간 부모님 모시고 한 번 들러야겠습니다.

  • 박은건
    1개월 전

    국물 맛이 진하다니 소주 안주로 딱이겠는데요? 퇴근길에 들러서 한잔하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오늘 저녁 메뉴는 감자탕으로 정했습니다.

  • 그리운펭귄
    1개월 전

    여기 국물 예전보다 좀 짜진 것 같던데. 제 입맛이 변한 건지 모르겠지만 물 좀 부어 먹었어요. 그래도 고기 양은 여전히 푸짐하긴 하더군요.

  • 옥욱하
    1개월 전

    주먹밥 국물에 적셔 먹는 게 진짜 별미죠. 글 쓰신 분 맛을 좀 아시는 분이네요. 돈까스까지 드셨다니 제대로 코스 밟으셨습니다.

  • 최현가
    1개월 전

    병점 살면서 여기 아직 안 가봤는데. 동네 주민 후기 보니까 믿음이 가네요. 이번 주말에 가족들이랑 외식 가봐야겠어요.

  • 용감한홍학
    1개월 전

    요즘 물가 무서운데 가성비는 어떤가요? 가격 대비 양이 적당한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