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은 바뀌는데 누구를 위한 건지
큰애 학원 라이딩 편한 곳 찾으려고 최근에 10억대 단지들 위주로 돌았어요. 중계동 쪽은 연식이 너무 걸려서 포기하고 조금 더 깨끗한 동네로 발품 팔았네요. 근데 집 보여주는 분들마다 한숨만 쉬어요. 제도가 바뀌어서 실거주 아니면 골치 아프대요. 전세 주려 해도 세입자가 상전이라면서요. 사기꾼 잡으려고 만든 법이라면서 왜 멀쩡하게 세금 내는 사람들만 떨게 만들까요. 어제는 이것 때문에 남편이랑 맥주 마시다 싸웠어요. 이사 가지 말고 그냥 구축에서 버티자고 하네요. 갑자기 물가가 너무 올라서 예민한가 싶기도 한데 진짜 이 제도는 대체 누구를 위한 건가요? 법망 피해 가는 사람들은 어차피 다 빠져나가고 정직하게 집 하나 가진 사람만 묶여있네요. 이러다가는 전세 매물 씨가 마를 것 같아요. 현장에서 느끼는 압박감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결국 피해는 우리 같은 서민이 다 보게 생겼어요. 약자 보호한다더니 정작 실거주자들은 지옥이네요.
댓글10개
- 노란산토끼3개월 전
진짜 공감되네요. 성실하게 사는 사람만 바보 만드는 법 같아요.
- 권나세3개월 전
임차인 보호도 중요하긴 하죠. 하지만 지금은 방향이 좀 이상하게 흘러가는 느낌은 있네요.
- 정솔강3개월 전
학원가 근처면 전세가 아예 안 나올 텐데 걱정이시겠어요. 저도 작년에 애 교육 때문에 이사할 때 복덕방 사장님이 매물 없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라고요.
- 이하재3개월 전
누구를 위한 건지 답은 정해져 있죠. 표 얻으려는 사람들 입맛에만 맞춘 거 아닐까요? 현장 목소리는 아예 안 듣는 것 같아요.
- 명랑한개구리3개월 전
그 돈이면 그냥 대출 좀 더 끼고 급매 잡으세요. 전세 살다가는 나중에 발등 찍힙니다.
- 탐스러운날다람쥐3개월 전
글쓴이님 마음 이해는 가는데요. 그렇다고 예전처럼 집주인 마음대로 하던 시절이 정상이었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요? 제도의 부작용을 고쳐야지 법 자체를 부정하긴 좀 그렇네요.
- 강도훈3개월 전
저는 이번에 갱신권 때문에 집주인이랑 소송까지 갈 뻔했어요. 서로 감정만 상하고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싶더라고요. 사람 사이의 신뢰를 법이 다 망쳐놨어요.
- 나쁜홍학3개월 전
결국 물건 잠기고 가격만 더 오를 텐데 말이죠. 누가 이득을 보는지 뻔히 보이네요. 정치하는 분들은 현장 한 번 안 나오나 봐요.
- 새로운흰곰3개월 전
남편분이랑 잘 상의해보셔요. 요즘은 이사 한 번 잘못 했다가 가계 경제 흔들리는 집들 한둘이 아니더라고요.
- 낭만적인바다거북3개월 전
맞아요. 범죄자 방패막이만 해주는 법들 때문에 애꿎은 시민들만 피눈물 흘리는 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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