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요금 인상에 이동 편의성이 줄어듭니다
이 동네로 이사 오고 나서 매일 아침 창밖 풍경 보는 낙에 살아요. 공기도 다르고 조용해서 정말 잘 왔다 싶었거든요. 근데 어제 시외버스 요금 인상 소식 듣고 마음이 좀 복잡해졌네요. 10월부터 거의 10퍼센트 가까이 오른다는데 체감이 확 될 것 같아요. 안 그래도 기름값에 인건비 때문에 힘들다지만 9퍼센트면 적은 돈이 아니잖아요. 사실 제가 계산을 잘못했나 싶어서 다시 보긴 했는데 역시나 맞더라고요. 터미널 시설은 그대로인데 요금만 오르니까 좀 억울한 기분도 들어요. 이러면 사람들이 차라리 자차를 끌거나 기차로 다 옮겨갈 텐데 말이죠. 저도 가끔 본가 갈 때 이용했는데 이제는 그냥 운전해서 가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우리 동네 다 좋은데 이런 교통비 부담이 늘어나는 건 참 아쉽네요. 버스가 좀 더 쾌적해지면 모를까 지금 상태로는 발길이 끊길까 봐 걱정입니다. 다른 분들은 벌써 차로 갈아타실 준비 하시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댓글4개
- 남도민1개월 전
진짜 공감되는 게 안 그래도 물가 비싼데 교통비까지 이렇게 오르니 너무 답답하네요.
- 늦은펭귄1개월 전
버스 업체들도 적자가 심각해서 어쩔 수 없는 조치 아닐까요. 인건비랑 기름값이 워낙 올랐잖아요. 파산해서 아예 노선 없어지는 것보다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조그만말1개월 전윗분 말씀처럼 업체 사정도 있겠지만 시설 개선 없는 일방적인 인상은 좀 억울하죠.
답글 1개 펼치기 - 김성석1개월 전
이러면 결국 자차 수요만 더 늘어나서 도로만 엄청 막힐 것 같아요. 특히 주말에 본가 내려갈 때 버스 타는 맛이 있었는데 아쉽네요. 이제는 그냥 기름값 더 주고 편하게 차 끌고 다녀야겠습니다.
- 뛰어난순록1개월 전
저는 지방에 살아서 버스 없으면 이동 자체가 안 되는데 진짜 너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