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오면 더 배고픈 아이들 실제 숫자
방학 기사가 보여서 아동 급식 지원 현황을 좀 찾아봤다. 지자체별로 차이는 있는데 보통 한 끼에 9000원 선이다. 1) 급식 카드 결제 비중을 보면 편의점이 50% 육박한다. 2) 물가 반영해서 만 원까지 올린 곳도 있는데 근처 식당은 이미 그 이상이다. 3) 방학 중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아이들이 전국 30만 명 규모다. 우리 동네 12억대 단지 상가는 방학 특강으로 미어터진다. 근데 데이터로 본 현실은 누구는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 방학 때 사교육비는 평소보다 1.5배 정도 뛴다는 통계도 있더라. 데이터로 보니까 격차가 더 적나라해서 마음이 좀 불편하다. 내가 너무 비관적으로 보는 건가 싶기도 한데 수치가 그렇다. 내 아이가 다니는 학원만 보다가 놓친 게 참 많았던 것 같다.
댓글10개
- 수줍은물총새3개월 전
편의점 비중 50%는 진짜 너무 높네요. 아이들이 제대로 된 밥 먹기가 참 힘든 현실 같습니다.
- 정형경3개월 전
부모가 벌이가 안 되면 나라에서 다 해줘야 하나요? 개인 책임을 너무 사회 탓으로 돌리는 통계 같습니다. 자기 형편에 맞게 키우는 게 기본이라고 봅니다. 무조건적인 지원은 결국 우리 세금 부담으로 돌아오죠.
- 전오선3개월 전
요즘 밥값이 워낙 비싸서 9000원으로 먹을 게 없긴 하죠. 김밥 한 줄에 라면만 먹어도 금방 만 원 찍으니까요.
- 좋은비버3개월 전
글쓴이님이 짚어주신 돌봄 공백 문제가 진짜 핵심입니다. 단순히 밥만 주는 게 아니라 봐줄 사람이 없는 게 더 커요. 맞벌이 부부들도 방학만 되면 애 맡길 곳 찾느라 전쟁이거든요. 저소득층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어서 마음이 안 좋네요.
- 가냘픈산토끼3개월 전
통계는 통계일 뿐 모든 아이가 다 저렇지는 않습니다. 너무 부정적인 면만 부각해서 보는 것 같아 아쉽네요.
- 많은판다3개월 전
저도 예전에 봉사활동 가봤는데 카드 한도가 낮아서 애들이 눈치 보더라고요. 식당 들어가서 메뉴판 가격 보고 다시 나오는 애들도 봤습니다. 지자체에서 지원금 현실화하는 게 정말 시급해 보이긴 해요. 숫자로 정리해 주시니까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확 와닿습니다. 좋은 자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올바른물개3개월 전
12억대 아파트랑 대비되는 현실이 참 씁쓸합니다.
- 이건혁3개월 전
사교육비 1.5배 상승 데이터는 저도 체감하고 있어요. 방학 특강 몇 개만 넣어도 백만 원은 우습게 깨지니까요. 누구는 지식을 채우고 누구는 배를 채우는 고민을 하네요. 이런 격차가 나중에 기회 불평등으로 이어질까 걱정됩니다.
- 이강혁3개월 전
결국 복지 사각지대 문제인 것 같은데 해결이 쉽지 않죠. 정부에서도 노력을 더 해야 한다고 봅니다.
- 이영유3개월 전
저희 동네도 학원가 근처 편의점 가면 애들 바글바글해요. 그게 다 급식 카드 쓰는 애들은 아니겠지만 끼니 때우는 모습은 흔하죠. 데이터로 보니까 그게 단순한 일상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