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맞이 근처 바닷가 차박 명소 있을까요
아이 방학이 코앞이라 여행 계획 짜는데 한숨부터 나옵니다. 요즘 펜션 시세 보니까 주거비 아끼려고 발버둥 치는 게 무색하네요. 월급에서 대출금 빼면 남는 것도 없는데 숙박비 수십만 원은 무리죠. 결국 숙소 포기하고 차에서 하룻밤 보내는 걸로 방향 잡았습니다. 트렁크 열어놓고 아들이랑 파도 소리 들으며 야식 먹으려 합니다. 기름값 아끼게 수도권에서 한두 시간 내외 바닷가면 좋겠습니다. 사실 예전에 무작정 갔다가 주차 금지라 헛걸음한 적도 있긴 합니다. 취사까진 아니더라도 편하게 차 세우고 쉴 만한 곳이 있을까요? 서해 쪽은 물 빠지면 조개도 잡을 수 있다니 아이한테도 좋겠네요. 투자 공부하느라 바빴는데 이런 소소한 시간은 꼭 챙겨야겠습니다. 혹시 최근에 가보신 분들 중에 차박 포인트 아시는 분 계신가요? 유료 주차장이라도 좋으니 화장실 깨끗한 곳이면 더 좋겠습니다.
댓글10개
- 손우가3개월 전
독산해수욕장 추천합니다. 물 빠질 때 조개도 꽤 잡혀서 아이가 좋아할 거예요.
- 정명지3개월 전
요즘 노지 차박 거의 다 막혔어요. 괜히 갔다가 과태료 물거나 자리 없어서 고생만 하실 텐데. 그냥 캠핑장 예약하시는 게 돈 아끼는 길입니다.
- 정은영3개월 전
영종도 쪽은 가깝긴 한데 사람이 너무 많죠. 밤에는 폭죽 소리 때문에 잠자기 힘들더라고요.
- 빠른판다3개월 전
궁평항 쪽도 나쁘지 않습니다. 대신 주차 자리가 일찍 차서 오전에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차 안에서 보는 낙조가 진짜 예술입니다.
- 윤린영3개월 전
저도 비슷한 고민하다가 지난주에 대부도 다녀왔네요. 방아머리 해변 근처에 차 세울 곳 좀 있습니다. 야식 먹기엔 딱 좋더라고요.
- 류기선3개월 전
차박 세팅하는 장비값도 만만치 않을 텐데요. 자산 형성기면 그런 소모성 지출도 아깝지 않나요? 저는 그냥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게 낫다고 봅니다.
- 김강승3개월 전
서해는 뻘 때문에 파도 소리가 생각보다 안 나요. 동해랑은 느낌이 많이 다르다는 거 알고 가셔야 합니다.
- 노정라3개월 전
안면도 쪽으로 조금 더 내려가보세요. 밧개해수욕장 같은 곳은 조용하고 분위기 좋습니다. 아들이랑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랄게요.
- 씩씩한흰곰3개월 전
화장실 깨끗한 곳 찾기가 진짜 하늘의 별 따기죠. 노지는 그게 제일 고역인 것 같아요.
- 김용용3개월 전
아이 방학 때 그렇게 나가는 게 교육적으로도 좋죠. 짠테크도 중요하지만 가족과의 시간은 기회비용 따질 게 아니니까요. 태안 쪽 국립공원 야영장도 한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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