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원진
1개월 전

민간임대 단지는 건설사의 영리한 생존법이다

지금 집을 6억에 정리하고 옆 동네 9억대 단지로 갈아타려고 각 재는 중입니다. 양도세 비과세 받으려면 내년 상반기에는 무조건 팔아야 해서 마음이 좀 급하네요. 그런데 입지 좋은 곳들이 자꾸 민간임대로 나와서 좀 의아했습니다. 그냥 일반분양해도 완판될 텐데 왜 저러나 싶었거든요. 결국 분양가 상한제 피하고 PF 대출 리스크 줄이려는 계산이겠죠. 건설사 입장에서는 지금 당장 수익 내는 것보다 나중에 비싸게 파는 게 유리할 겁니다. 사실 저도 한때는 임대 후 분양 전환을 노려볼까 고민하긴 했어요. 근데 10년 뒤 분양가가 얼마가 될지 모르니 너무 큰 도박 같더라고요. 오늘도 대출 이자 계산기만 두드리다 하루가 다 갔습니다. 확실히 지금은 리스크를 안고 가기보다 확실한 급매 잡는 게 나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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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이욱오
    1개월 전

    맞아요. 요즘 공사비도 워낙 비싸서 분상제 걸리면 답이 안 나옵니다. 일단 임대로 돌려서 시간 벌고 나중에 시세대로 파는 게 장사죠.

  • 김경하
    1개월 전

    근데 세입자 입장에서는 8년 뒤에 뒤통수 맞을 확률이 너무 높아요. 확정 분양가 아니면 나중에 시세 오르는 거 건설사가 다 가져가는 구조라 조심해야 합니다. 주변에서도 이거 믿고 기다리다가 청약 통장만 날린 사람 여럿 봤거든요. 진짜 조심해야 하는 게 싸고 좋은 건 절대 없습니다.

    귀여운물개
    1개월 전

    위에 말씀하신 내용이 일리는 있는데 건설사도 생존 문제라 어쩔 수 없나 봐요. PF 자금줄 막히고 미분양 공포 있으니 일단 임대로 넘겨서 리스크 터는 거죠. 결국 손해는 정보 늦은 개인이 다 보게 되는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지금 같은 고금리 시대에 건설사가 총대를 멜 리가 없으니까요. 돈 냄새 맡는 건 진짜 기가 막힌 사람들입니다. 답답하네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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