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방충망 교체 후 비 오니까 시야가 엉망입니다
전세 만기가 이제 세 달도 안 남아서 마음이 너무 급해요. 주말에 큰맘 먹고 이사 갈 집 방충망부터 미세망으로 교체했거든요. 근데 어제 비가 세차게 내린 뒤에 창밖을 보고 경악했습니다. 새로 바꾼 망에만 물방울이 다닥다닥 매달려서 밖이 아예 안 보여요. 교체 안 한 쪽은 비가 와도 시야가 깨끗한데 왜 이럴까요. 먼지가 낀 건지 망이 촘촘해서 수분을 머금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제가 너무 싼 제품을 골라서 방수가 안 되는 걸까요. 업체에서는 시인성 좋다고 장담하더니 뒤통수 맞은 기분이에요. 통풍도 예전만 못한 것 같고 비 온 뒤 모습 보니까 괜히 바꿨나 싶어요. 지금이라도 다시 뜯어내고 싶은데 돈 아까워서 참는 중입니다. 이게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는지 그냥 적응해야 하는 건지 답답하네요.
댓글10개
- 차루영1개월 전
저도 미세망 쓰고 후회 중입니다. 물기가 안 빠져서 창틀까지 썩을 것 같아요.
- 김루현1개월 전
제품 차이인 것 같은데 저는 발수 코팅된 거 썼더니 물방울 굴러가던데요. 너무 저렴한 걸로 하신 거 아니에요? 업체에 다시 문의해 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 굳은개구리1개월 전
비 올 때만 참으면 벌레는 확실히 안 들어와요.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정강원1개월 전
진짜 시야 좁아지는 거 은근히 스트레스죠. 저도 입주할 때 큰돈 들여서 했는데 비 오면 그냥 창문 닫고 살아요. 차라리 예전 알루미늄 망이 그리울 때가 많네요.
- 김경라1개월 전
촘촘한 게 장점인데 물 맺히는 건 당연한 물리 법칙이죠. 그걸 모르고 하셨다니 좀 당황스럽네요.
- 뼈저린비버1개월 전
안녕하세요. 저는 식품 공장에서 일하는데 거기는 통기성 때문에 미세망 절대 안 써요. 가정집도 먼지 끼면 바람 아예 안 통할 텐데 걱정되네요.
- 김훈성1개월 전
저희 집은 미세망인데도 비 온 뒤에 금방 말라요. 망 재질이 금속인지 모노필라멘트인지 확인해 보세요.
- 따뜻한곰1개월 전
이미 시공하셨는데 어쩌겠어요. 그냥 비 오는 날만 눈 감고 지내셔야죠.
- 김한우1개월 전
물 맺히는 거 보니까 망 사이에 먼지가 이미 가득 찬 것 같네요. 입주 전인데 벌써 저러면 장마철에는 더 심할 텐데 말이죠.
- 늠름한곰1개월 전
저는 블랙스텐으로 바꿨는데 대만족 중입니다. 미세망은 확실히 관리하기가 너무 까다로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