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장호루
1개월 전

무주 라운딩 후 기력 보충하기 좋은 식당 발견

친구들 하나둘 상급지로 갈아타는 거 보니 마음이 조급해지더라고요. 자극 좀 받으려고 무주 근처 둘러보다가 라운딩 마치고 진짜 배가 고파서 죽는 줄 알았어요. 대충 때우긴 싫고 제대로 된 한 끼가 간절해서 평소 봐뒀던 무주뚝배기로 달려갔죠. 구천초등학교에서 금방이라 찾기 쉬웠고 주차장도 시원시원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아, 아까 들어올 때 입구를 살짝 지나칠 뻔했는데 간판이 커서 금방 다시 찾긴 했네요. 유명한 방송에도 여러 번 나왔다길래 실패는 안 하겠다는 확신이 들었거든요. 안으로 들어가니 공간이 꽤 널찍해서 단체로 와도 충분해 보였어요. 가마솥 설렁탕이랑 해장국, 그리고 능이버섯전골까지 골고루 시켜봤습니다. 설렁탕 국물은 한 입 먹자마자 진한 고소함이 올라오는데 속이 확 풀리더라고요. 해장국은 칼칼한 맛이 일품이라 밥 한 그릇 말아 먹으니 땀이 쫙 났어요. 압권은 능이버섯전골이었는데 문어랑 버섯이 산처럼 쌓여서 나오니 다들 입이 떡 벌어졌죠. 국물에서 깊은 향이 나니까 보양식 제대로 챙겨 먹는 기분이라 힘이 나네요. 든든하게 먹고 나니까 다시 임장 돌 기운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이런 맛집 하나 알아두면 나중에 가족들이랑 무주 올 때도 고민 없이 여기 올 것 같습니다. 저도 조만간 친구들처럼 좋은 소식 전할 수 있게 다시 힘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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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힘찬비버
    1개월 전

    능이버섯전골 비주얼이 장난 아니네요. 문어까지 들어갔으면 국물 맛이 없을 수가 없겠어요.

  • 많은사자
    1개월 전

    방송 탄 집 치고 친절한 꼴을 못 봐서 저는 좀 망설여지네요. 주말에 가면 사람 너무 많아서 정신없지 않나요?

    이한민
    1개월 전

    거기 이모님들 바빠서 그렇지 말 붙여보면 또 괜찮더라고요. 저는 평일에 갔었는데 서비스 나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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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달픈코알라
    1개월 전

    주차 편한 게 최고긴 하죠. 무주는 차 없으면 못 가는 동네라 주차장 좁으면 진짜 스트레스거든요.

  • 꼼꼼한고니
    1개월 전

    라운딩 끝나고 뜨끈한 국물에 소주 한잔 생각나는 비주얼이네요. 기운 제대로 차리고 오신 것 같아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