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순위 청약 기회까지 임대로 묶는 건 가혹한 처사다
전세 만기가 딱 5개월 남았어요. 마음이 급해서 지난 주말에 수도권 외곽 임장을 다녀왔는데 한숨만 나오더라고요. 내가 과연 이 돈으로 집을 살 수 있을까 싶어서요. 비슷한 고민글도 봤는데 다들 구축이라도 잡으라고 하니 더 혼란스럽네요. 결정 기한이 얼마 안 남아서 매일이 가시방석입니다. 근데 오늘 기사 보니까 무순위 물량까지 공공임대로 돌린다면서요. 로또 청약 과열 막는다는 명분은 알겠는데 이건 좀 아니지 싶어요. 저처럼 가점 낮은 청년들한테는 그게 유일한 동아줄인데 말이죠. 사실 저도 줍줍 하나 보고 버티고 있었거든요. 결국 나라에서 집 사지 말고 평생 임대 살라는 소리로만 들려요. 아니, 솔직히 말하면 그냥 화가 나서 잠이 안 와요. 이게 진짜 주거 안정인지 사다리 걷어차기인지 모르겠네요. 이러다간 평생 내 집 마련 꿈도 못 꿀 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무리해서 영끌을 해야 하는 건지 정말 막막합니다.
댓글4개
- 싱그러운가재1개월 전
진짜 사다리 걷어차기 끝판왕이네요. 내 집 마련 꿈꾸는 사람들을 다 세입자로 만들려는 건지 화가 납니다.
- 그리운다람쥐1개월 전
시세 차익 10억씩 나는 걸 특정 개인 한 명이 가져가는 것도 사실 정상은 아니죠. 과열된 분위기는 식혀야 한다고 봐요.
활발한순록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요. 그 기회를 정부가 뺏어서 생색내는 게 과연 공정한 건지 의문이 듭니다. 결국 실수요자들만 바보 되는 거죠.
답글 1개 펼치기 - 김혁연1개월 전
저도 30대인데 가점은 턱도 없고 그나마 줍줍 하나 보고 버텼거든요. 이제는 진짜 서울 밖으로 밀려나는 일만 남았나 싶어 씁쓸하네요.
- 천은미1개월 전
취지는 이해가 가는데 시기가 참 안 좋네요. 공급 대책이라고 내놓는 게 결국 내 집은 안 지어준다는 소리라 더 불안해요.